급히 먹으라⑩(출애굽기12:11)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을 먹는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불안한 탈출가운데 먹어야 했습니다. 이제 긴 여행을 하는 복장으로 “허리에 띠를 띠고”먹어야 했습니다. 너풀거리는 옷으로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발에 신을 신고”는 평상시 걸을 때처럼 맨발로가 아니라 어려운 힘든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수9:5-13). 손에 지팡이를 잡고 먹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애굽내의 유월절 음식에만 적용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임박한 출발준비를 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라 하셨습니다. 유월절은 멸망시키는 천사가 피가 묻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과 집을 그냥 지나간 것입니다.
애굽과 이스라엘을 구분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는 은혜였지만, 애굽에게는 저주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생명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르라고 하였을 때 그것을 믿지 않았다면 이스라엘도 역시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즉 죽음은 불순종에서 옵니다. 애굽은 아무리 말해야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초연하게 들었습니다.
지금도 애굽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 해도 듣지 않습니다. 기적을 아홉 가지나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피로 변한 나일강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이가 세상을 주관하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애굽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했으나 듣지 않았습니다. 오실 메시야라고 표적을 보였으나 믿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보면 메시야라는 것을 알만한데 믿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망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습니다. 심판이 있는데 믿지 않습니다. 대심판이 있기 전에 개인적인 심판이 있습니다. 이 심판을 통과하면 다음 심판이 있습니다. 즉 예수를 믿지 않으면 이미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심판의 대상인 인간이 지금이라도 예수를 영접하면 대심판을 면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심판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급히 먹으라 하셨습니다. 발에 신을 신고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손에 잡고 먹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급히 먹어야 합니다. 즉 빨리 예수를 영접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예수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영접해야 영혼이 안전합니다. 예수를 영접하지 않으면 살아도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영접하면 죽어도 산 것입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은 마귀에 꽉 잡혀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에게는 이 세상이 끝입니다. 이 세상이 지나면 추후 세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믿는 것이 마귀의 임무입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잡힌 사람은 예수를 영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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