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의 거처인 소돔(창세기13:12-13)
굉장히 여호와앞에 죄인(들)이었더라 악하여(복수) 세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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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절에 롯이 떠난 다음에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롯은 아브람을 떠난 처음에 평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점점 동으로 옮겼습니다. 거처를 점점 옮겨서 소돔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소돔에 롯이 이르렀을 때에 이미 소돔사람은 악하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큰 죄인들이었다고 말합니다. 보통 죄인이 아니고 [대단히, 심히, 매우, 큰]죄인들이라고 말합니다.
롯의 선택은 그의 자녀와 자기 자신에게 비참한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람들의 과오(過誤)는 비참한 결과를 2세에게 나타냅니다. 악성 질병과 같이 그것은 잠복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롯은 아브람의 장막에 있을 때에 안전합니다. 그러나 복된 장막을 떠났을 때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롯은 소돔의 위험한 富를 주로 그의 자녀 때문에 선택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차라리 하나님 안에서 굶어죽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논리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람의 타락에 대해서 존 머레이는
[죄는] 우주적 혁명. 죄는 사람의 마음의 영적 영역에서의 사건이다. 죄는 영에서 발생하여 영에 존재한다. 그것은 육체적 세계에서의 혼돈이 아니며 육체적 상태의 불균형이 아니다. 그것은 영의 영역에서의 움직임이다. 하지만 그것은 육체적이고 비영적인 것에 철저하게 영양을 미친다. 죄는 우주적 관련성을 갖고 있다.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3:17).
하였습니다. 아브람의 장막을 떠난 롯은 소돔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모르고 자꾸 롯은 소돔쪽으로 장막을 점점 옮겼습니다. 이것을 오늘의 말로하면 교회를 떠나서 조금씩 세상으로 향한 것입니다. 차라리 완전히 그리스도인이든지 아니면 세상 사람이든지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세상에서도 어울리지 못합니다. 교회에서도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눈은 그것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조건을 자꾸 찾고 있습니다. 하늘의 것을 찾아야 하는데 자꾸 소돔만 바라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를 실패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군사용어로 말하면 롯은 화생방 지역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의 눈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영적인 눈이 있는 한 소돔은 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게 보여도 절대로 속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