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을 실행하라(출애굽기3:16-20)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라”모세가 이집트에 도착해서 먼저 할 일이 장로들을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려줘야 했습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알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권고하시겠다”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말한 내용입니다. 창50:24을 보면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즉 요셉에게 하셨던 말씀의 성취가 이스라엘이 장성할 만큼 성장하자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을 하실 때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의 고난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에 이르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실행에 옮기시는데 모세에게 바로에게 가서 “우리가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에 가겠다”라고 말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그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이 이르기 전에는 허락지 아니하다가 여러 가지 이적을 본 후에야 허락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바로는 이스라엘을 붙잡아둘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는 전임자들이 그전에 이스라엘의 정착에 동의했던 것처럼 그들의 출발에 대해 동의할 권리만 가졌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사흘쯤 광야에 나가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 드리겠다는 요청에 대해서 바로가 그것을 거절할 아무런 이유도 없었습니다. 제사 지내는 일이 끝나면 분명히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 바로는 마치 자기가 이스라엘의 주인인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친다 하셨습니다.
yt'aol]p]nI l~koB] !yIr"x]m(미츠라임 베콜 니플레오타이/미츠라임에 여러 가지 이적을). 이미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강퍅한 마음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쉽게 이스라엘을 놓아줄리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애굽에 戒嚴令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충실하신 분이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언약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누구든지 방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행동하심은 신중하십니다. 하나님의 행동하심은 공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행동하심에는 항상 자비하심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이행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그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언약하심이 우리들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과거도 현재입니다. 미래도 현재입니다. 현재도 현재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오직 그의 말씀에 순종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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