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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믿음(출애굽기4: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모세에 대한 비전을 열심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이루어 주실 것을 작정하시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상황판에는 이스라엘이 모세의 인도하에 가나안으로 가는 것이 계획되어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그대로 움직이면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행하면 되었습니다.그러나 모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새로운 난관에 부닥쳤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가 그에게 나타났던 사실을 믿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난관에 부닥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즉 야곱의 시대 이후로 43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나타나신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표적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럼으로써 모세가 생각하고 있던 난관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모세가 그의 백성들에게 대해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세 가지 표적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의도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여호와가 모세에게 나타나신 사실을 확신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표적들은 모세의 신앙을 강화시켰습니다. 사명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셨습니다. 모세가 이런 난관에 부닥친 사실은 하나님께 대한 참되고 온전한 신앙을 갖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확신하시는데도 믿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이런 표적들에 의해서 여호와의 종으로 등장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능력을 가지고 그는 이스라엘 자손과 바로 앞에· 여호와의 사자로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하기위해 자격을 내세웁니다. 어디학교 출신이냐? 자격증은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 돈은 얼마나 있느냐? 건강하냐? 등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자격증은 다릅니다. ‘믿음이 있느냐’입니다. 즉 ‘하나님을 신뢰하느냐’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들의 이성과 생각이 전혀 아니라고 할 때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상에 좋은 것입니다.

마 9:18-22을 보면 혈루병에 걸린 여인의 믿음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칭찬을 받은 것은 예수님을 신뢰한 것입니다. 자신의 어떠한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과거의 행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어떠한 공적이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예수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면 나을 것 같은 신뢰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살 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신뢰하고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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