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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나타나심(출애굽기3:2-5)

모세가 호렙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event를 마련하셨습니다.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말라크 예흐바)가 모세에게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였습니다. 떨기나무는 아라비아어로 sant라고 하는 이집트 아카시아입니다. 애굽 및 시내반도에 생육하는 가시 있는 낙엽 교목입니다. 모세가 참으로 이상한 것은 나무가 불타고 있으나 나무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였습니다(2절). 모세는 그 광경을 바라보려고 다가갔습니다. 어찌해서 나무가 타지 않는지 그 광경을 보고자 함이었습니다. 이상한 현상을 보려고 다가갔을 때, 여호와께서 모세를 보고 계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이제는 여호와로 바뀝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와로 4절에서는 “엘로힘”으로도 나옵니다. 이러하심은 여호와께서 단순히 하나의 민족 신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모세야”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처음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여호와께서 그를 부르시는 음성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이나 반복해서 부르셨습니다(창22:11). 그리고 가까이 하지 말라하셨습니다. 덧붙여 거룩한 땅이니 신발을 벗으라 하셨습니다. 불타는 숲이 있었던 곳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現存 때문이었습니다. 신을 벗는 것은 그 장소 자체에 존경심을 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께 대한 마땅한 표였습니다(엡3:16).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이리로 올 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event를 마련하셨습니다. 떨기나무 event였습니다. 떨기나무 숲은 세상으로부터 멸시받은 백성을 상징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굴욕 가운데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이제 모세는 그 떨기나무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하나님의 메신저였습니다. 모세는 소명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제 모세는 미디안의 신학을 마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적과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간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들에게 많은 이적과 기사를 베풀었지만 이제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시기 위한 모세의 소명에 첫 기적으로 떨기나무 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남풍을 일으켜 백성들에게 많은 메추라기를 공급해주셨습니다. 요나를 바다에 던져 넣으려 하실 때에 바람을 보내어 광풍을 일으키셨습니다. 모세는 이 기적을 평생 잊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후로는 모세에게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모두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아무도 말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바라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이제 해방될 차례입니다.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가시덤불 같은 우리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려움과 고난에서 해방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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