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념하시는 하나님(출애굽기2:25)
“그리고 엘로힘이 이스라엘 자손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엘로힘이 알고 있었다.”
이스라엘(야곱) 자손들은 노역이 힘이 들어 부르짖었습니다. 얼마나 괴로운지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기도는 울부짖는 것입니다. 기도는 신음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의 사정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십니다. 우리의 사정을 조사하십니다.
사람들이 우리들을 권면해야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땅에도 도움의 손길이 많이 있지만 사람이 사람을 돕는 데는 조건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우리를 돕지만 대가를 바라시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대두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권념해야 우리가 은혜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통치는 모든 열방들에 미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섭리적 통치는 열방들과 인간들의 집단에 미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편 66:7은 “저가 그 능으로 영원히 치리하시며 눈으로 열방을 감찰하시나니 거역하는 자는 자고하지 말지어다”라고 말합니다. 다니엘 4:35은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 2:21은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하나님은 열방을 인간이 사용하는 막대기나 지팡이처럼 절대적 통치권을 가지고 다루십니다. 그분은 열방을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선하신 기쁨에 따라 열방을 토기장이의 옹기처럼 부스러뜨리거나 위대하게 높이거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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