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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위인의 주목받는 결혼(출애굽기 2:1-3)

성경기자는 한 레위 족속의 결혼을 浮刻(부각)시킵니다. 고핫의 아들 아므람(6:16-18).과 요게벳입니다(6:16-20). 이들은 이미 결혼을 해서 미리암과 아론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요게벳이 또 잉태하였습니다.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준수(토브)하였습니다. 따라서 도저히 그 아이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을 숨겼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정책 때문에 더 이상 숨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역청과 나무진을 칠한 갈대상자를 만들어서 아이를 거기에 넣어두고 나일강에 띄웠습니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갈대상자를 만들어 나일강에 띄우는 것부터가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더 이상 이들로 할 일이 없었습니다. 모세의 출생은 바로의 엄명이 한창 때였습니다. 바로의 명은 곧 법이었습니다. 출애굽당시(주전1446) 모세의 나이가 80세였습니다(7:7). 따라서 그의 출생년도는 주전1526년입니다. 이때의 바로는 18왕조의 첫 왕 아모스(주전1584-1560)의 손자인 투트모스 1세(주전1539-1514)입니다(Thompson Bible).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들을 섭리(간섭)하시는 분입니다. 섭리란 하나님께서 우주의 열쇠를 쥔 자로서 세상만사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섭리는 하나님의 눈 못지않게 그의 손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에게 “하나님이…준비하시리라”(창22:8)고 한 말씀은 장래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豫知(예지)하심입니다. 미지의 복잡한 일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란스런 문제들을 곧잘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맡겨야 합니다. 따라서 섭리는 행동에 의탁되어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우연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뜻의 계획에 의해 자기 행동을 통제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도 맡기고, 좋은 일도 맡겨서 언제든지 하나님의 하시는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불신자와 다른 삶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비밀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비밀을 압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모든 일을 맡길수록 우리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부요합니다. 항상 충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생각은 하나님나라에 채널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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