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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이 엄습하나 끝은 아님(마태복음24:7-8)

제1차 세계대전(First World War)과 제2차 세계대전(Second World War)으로 인해서 엄청난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1918년까지 유럽 국가 대부분과 러시아, 미국, 중동 및 그 밖의 지역에 있는 나라들이 대거 참여한 국제적인 전쟁입니다. 동맹국(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터키)과 연합국(프랑스·영국·러시아·이탈리아·일본)이며, 1917년부터 미국도 가담했습니다. 이 전쟁은 동맹국의 패배로 끝났고, 4개의 거대한 제국(독일·러시아·오스트리아-헝가리·터키)의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그 결과 러시아에서는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났고, 유럽의 불안정은 제2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1939~45년까지 세계 경제공황 후 모든 강대국들이 참여한 전쟁입니다. 주요참전국은 독일·이탈리아·일본(樞軸國)과 프랑스·영국·미국·소련·중국(연합국)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해결하지 못한 채 남겨둔 분쟁이 20년 동안의 불안한 잠복기를 거쳐 다시 폭발한 제2차 세계대전은 여러 면에서 제1차 세계대전의 연장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유럽 대륙 전역뿐만 아니라 태평양의 섬들, 중국과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세계의 바다를 무대로 전개되었습니다(아시아, 아프리카). 제2차 세계대전은 20세기 지정학적 역사의 분수령으로서, 소련의 세력이 동유럽 여러 나라까지 뻗치는 결과를 낳았고, 중국에서는 공산당 정권이 수립되었으며, 세계의 지배력이 서유럽 국가에서 미국과 소련으로 옮겨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4,000만~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인 동시에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었습니다.

최근에 지진은 기승을 더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 스촨성 지진 등 그야말로 가공할 지진과 쓰나미 등의 재앙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7절을 보면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한다’고 했습니다. 전쟁은 인류 최대의 적입니다. 그럼에도 전쟁은 지구상에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전쟁은 사람들의 욕심입니다. 그래서 내게 없는 것을 빼앗으려 전쟁합니다. 그래서 전쟁은 지구상에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나라들마다 전쟁의 억제정책을 쓸 뿐입니다.

전쟁은 인재입니다. 지진 같은 것은 자연재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역시 인재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죄 때문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것들이 자주 일어나면, 재난의 시작이라 하셨습니다. 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는 말씀입니다. 성도들이라고 해서 재난 밖의 지역에서 살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고, 항상 깨어 있으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지구의 종말이 왔다고 해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끝은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셔야 끝입니다. 그전까지는 징조일뿐입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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