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돕는 사람들을 죽인 사람들(마태복음23:29-36)
그들(바리새인들)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단장했습니다. 그리고 비석들을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하는 말들이 악어의 눈물이었습니다. 우리들이 만일에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선지자들을 죽이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했습니다(29-30절). 유대인들은 구약역사를 보면 수없이 많은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애를 먹였습니다. 엘리야, 엘리사, 예레미야, 스가랴 등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선지자에 대하여 반 게메렌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선지자들은 신정정치의 공무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들이 들은 바를 말이나 상징으로 공포함으로써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의 특별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보내어진 하나님의 사자였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뚜렷한 소명을 받은 하나님의 대언자였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인이었고, 주의 부르심을 받았고, 성령의 권능을 입었으며, 하나님의 대언자로 역할을 하였고, 그의 권위는 주의 이름으로 말하는데 있었고, 하나님의 백성의 선한 목자였으며, 표징으로 그의 메시지의 진정성을 입증하였다. 선지자들은 종종 선지적 비평과 옛 계시에 대한 해석과 새 계시로 동시대인들의 기대를 산산이 부셨다. 그래서 새 계시가 주는 충격이 너무 커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거부하기도 했다. 선지자들은 선지자의 개인적 특성, 당시의 상황, 백성들의 필요, 계시 내용 등에 따라 달랐다. 각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증언하도록 성령에 의해 강권되었다.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이스라엘을 살리는데 있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선지자들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전체를 말씀하십니다.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까지의 피를 말씀했습니다(창4:8/역대하24:20-22). 예수님은 히브리성경 원전의 순서대로 창세기(아벨)를 말씀하고, 역대기(스가랴)를 말씀하셨습니다. 즉 구약시대 전체에 걸쳐서 이스라엘의 죄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죽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조상과 같이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보다 더 했습니다. 주님과 제자들을 더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 뱀의 새끼들이라 했습니다. 즉 마귀의 새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조상들이 미처 채우지 못했던 악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의 미래가 100% 좋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한 대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를 상대로 핍박하고, 교회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 주님의 성도들을 죽이는 사람들 결코 심판으로 인해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는 대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하찮게 여기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비웃는 그대로, 그리고 피해를 주는 그대로 주님께서 갚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새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루살렘성전 파괴에 대한 예고 (0) | 2010.07.24 |
---|---|
예루살렘의 심판예고 (0) | 2010.07.22 |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 (0) | 2010.07.20 |
의식주의자들 (0) | 2010.07.14 |
인본주의자들 (0) | 2010.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