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사람들(마태복음23:15)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즉 유대를 망치는 이들의 잘못은 적은 양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지도자라는 직임과 책임을 갖고 있으면서 뱃머리를 잘못 된대로만 돌렸습니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면 거기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들은 오히려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내쫓고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무수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통일이스라엘로부터 분단왕국일지라도 그들의 잘못을 철저하게 지적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철저하게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큼 떼어 붙여 유사한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유대교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제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와 명령을 어겼습니다. 이제 그의 아들을 보냈지만, 도무지 믿지 않았습니다.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합니까? 천국 문을 막을 뿐만 아니라, 지옥에 같이 들어갈 사람을 구하러 다니는 것입니다. 서기관들은 이방인들, 무할례자들을 유대교로 이끌려는 평판이 자자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업적을 일반 군중들은 크게 칭찬했습니다. 타민족의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려는 근면성과 열심을 칭찬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멸망시키기 때문입니다.
원래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만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LXX인역은 헬라어로 번역하였습니다.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은 이방인들을 위함이었습니다. 당시에 이방인 전체를 표현할 때 헬라인이라 했습니다(요12:20-23/행18:4). 이방인들이 유대사회에 들어와서 경건한 유대인들의 생활과 습관, 찬송 등에 의하여 크게 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호와를 숭배하는 자들을 개종자라고 했습니다(23:15, 행2:10). 이와 같은 집회와 설교의 기회는 그리스도 안에 었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개종자들은 이전의 사악한 행실을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지켰던 각종 미신을 버리고 회당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들을 여호와를 숭배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이방인들을 유대인으로 개종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율법적이고 저희들이 신봉하는 단체에 가입시키기를 원했습니다. 즉 믿음으로 인한 구원이 아니라 행위로 구원을 얻게 하는 바리새인들을 만드는데 목적이었습니다. 새로 개종한 이방인들은 오히려 유대의 바리새인들보다 더 잘못된 길을 가게 한 것입니다. 정말 어렵게 이방인들로 하여금 개종하게 해놓고는 지옥자식을 만든 것입니다.
제네바 에큐메니컬 센터에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W.C.C.총회가 차기 총회개최지로 2013년 부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회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W.C.C.는 종교다원화를 부르짖기 때문입니다. 교회이름을 빙자해서 지옥으로 가게 하는 단체들, 이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주님께서는 ‘화가 있다’고 하십니다. 즉 사람들을 지옥으로 빠지게 하는 사람들은 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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