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마태복음18:19-20)
유대인들은 두 사람이 함께 앉아서 율법연구를 할 때에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8절은 율법과 하나님대신 예수님이 들어서신 셈입니다. 이것은 5:21-22, 27-28과 1:23의 하반절, 28:18,20하반절을 상고하면 이해가 되는 말씀입니다.
마5:21-22 21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5:27-28 27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1:23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28:18,20 18…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20…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이 이 세상에 들어오실 때 천사가 요셉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약속은 성도들 모든 사람에게 하신 말씀이고, 온 인류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결국 그를 믿는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십니까? 최소단위의 집단이 기도할 때도,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처럼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두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모일 때에는 언제나 그 모임을 주장하시기 위하여 자신이 거기에 함께 하시며 그들이 시작하는 모든 일이 잘 되도록 해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께 자신을맡기는 자들에게 주님의 임재로부터 훌륭한 성과를 얻게 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일 먼저 깨달아야 할 사실은 그리스도의 임재를 원하는 자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이는 우리들은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기도와 예배를 위한 신자들의 모임은 꼭 많이 모인다고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두세 사람이라도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한, 주와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은 복을 받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기초요 은혜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약속입니다. “여호와(“하나님” 또는 “나는”는 너희(“그들” “우리”) 가운데”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능력, 인도, 보호, 위로를 주심과 관련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즉 “돕고 위로하고 은혜를 베푸신다”것입니다.
이러므로 작은 교회 목회자도, 성도가 적은 교회라도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위로를 받는다는 사실을 하시라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이 약속은 항상 살아 있어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새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받은 자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0) | 2010.05.28 |
---|---|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0) | 2010.05.25 |
성도들의 죄를 처리하는 법 (0) | 2010.05.22 |
하나님의 관심 (0) | 2010.05.21 |
실족케 하는 죄 (0) | 2010.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