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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심(마태복음18:11-14)

사람들은 사람들을 헤아릴 때 비율로 계산합니다. 어떤 모임에 1000명이 참석해야 하는데, 670명이 모였다면 참석의 비율을 67%라고 쉽게 말합니다. 최소한 과반은 넘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을 받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헤아립니다. 예로 어떤 회의를 할 때 다수결 원칙을 찾습니다. 1000명이 모인 상태에서 970명이 어떤 의견에 찬성했습니다. 나머지 30명은 하찮게 생각합니다. 비율로 3%이고 1000명에 대한 30명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0명에서 970명이 중요하지, 30명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1절은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본에는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들어오신 사건은 잃은 자 즉 지옥에 갈 자를 위해서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의 영혼을 아주 귀하게 생각합니다. 100마리의 양을 가진 자가 한 마리를 잃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99마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 마리쯤?’하고 찾지 않습니다. 한 마리를 찾으려면 많은 경비도 들고, 만일에 찾지 못하면 낭패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잃어버린 채로 떠나버립니다. 결국 그 양은 맹수에게 잡혀 먹힙니다.

여기 잃어버린 자들은 교회에서 이탈한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못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자들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양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을 찾지 않습니다. 방치하고 내버려두며 심지어는 밖으로 내어 쫓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사람을 아주 귀하게 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14절을 보면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심으로 잃어버린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도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역과 같이 해야 합니다.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눅15:22-24)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10;11)

목회자와 성도들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며,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 한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들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하찮은 사람이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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