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적인 주의 기도(마태복음6:9-13)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 세상은 모두 아버지 하나님의 것입니다. o{ti sou' ejstin hJ basileiva kai; hJ duvnami" kai; hJ dovxa eij" aijw'na". ajmhvn. 왜냐하면 “o{ti”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와 그 권세와 그 권세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hJ basileiva)는 어디를 말합니까?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면서 오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약230여개의 국가가 있습니다. 이들 나라가 모두 통치자가 있습니다. 통치를 잘하든 못하든 통치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모두 자신들의 영역이 있습니다. 바다든지, 산이든지, 들이든지 국경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그 영역을 넘으면 바로 경고를 합니다. 영역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미사일로 격추를 시키거나 폭격한다는 경고음을 내보냅니다. 만일에 그 말을 듣지 않으면 바로 격추시키거나, 폭격해버립니다. 바로 자기들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신약성경에서 약 162회 나옵니다. ‘왕권, 왕정’(눅1:33,22:29,19:12,15, 행1:6 고전15:24, 히1:6,11:33, 계17:12). ‘왕국, 왕토’(마4:8,12:25,24:7, 막3:24,6:23,13:8, 눅11:17,21:10). ‘하나님의 왕국(나라)’ ‘하늘나라’(마3:2,4:17,5:3,10,19). ‘하나님의 나라’(마12:28,21:31,21:43, 막1:15, 눅4:43,6:20, 요3:3, 행1:3,8:12, 롬14:17, 고전4:20). ‘아버지의 나라’(마13:43,26:29). ‘인자의 나라’(마13:41, 골1:13). ‘주의 나라’(딤후4:8, 벧후1:11).
나라라는 개념은 영토가 있습니다. 그리고 통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백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 중에서 한 개라도 빠지면 나라가 아닙니다. 모두 있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하나님의 나라는 그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 통치자보다 위대한 나라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의 백성들이 있고 그가 만드신 피조물들이 그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의 영토가 광활합니다. 그런데 죄를 지은 인간들이 이것을 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아버지의 권세는 영원히 이 땅에 미칩니다. 그의 영광은 이 땅에서나 천국에서 영원합니다. 그의 권세는 당장이라도 이 땅을 멸망시킬 능력이며, 모든 사람들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실 능력입니다. 그것도 일 년이나 십년, 백년이 아니라 영원한 능력입니다. 그 나라와 영광과 권세가 영원히 있음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들은 힘없는 사람들처럼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살아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의 은혜 안에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의 사랑을 늘 받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의 나라를 위해서, 그의 권세를 찬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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