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인 성도들(마태복음5:14-16)
소금과 같이 예수님은 JUmei'" ejste to; fw'" tou' kovsmou.“너희는 세상의 빛이라”하셨습니다. 일단 우리는 신앙의 조명을 받으면 빛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활활 타오르는 횃불을 손에 들고 다녀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생명의 오솔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fw'"/phos는 헬라어문헌에서 Homer 이래로 ‘빛, 광채(광휘)’이며, 햇빛, 횃불, 불빛, 시각, 새벽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했습니다. 비유적으로 ‘생명의 빛’, 즉 ‘생명 자체’를 의미하였으며, 또한 빛나는 어떤 것으로 구원, 행복, 승리와 비교될 수 있는 것으로 높이 평가받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러한 구원을 가져다주는 자도 포스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진리와 그 지식, 선(행)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하나님나라의 백성들로부터 비쳐나오는 영적인 계시를 언급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우주의 빛이며, 모든 질서의 빛입니다. 세상의 빛일 뿐만 아니라 우주의 빛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천국의 시민들은 이 같은 복들을 부여 받은 자들일 뿐만 아니라 또한 그 복들을 저희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편들이라는 사실을 뜻한 것입니다. 빛을 소유한 자들은 빛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신자들은 집합적으로는 “빛”이고 개체적으로는 “빛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이 두 가지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소금이 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빛이 된 것이 아닙니다. 모두 주안에서의 빛과 소금입니다(엡5:8).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세상의 빛”입니다.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치료자입니다. 그 누구도 빛과 소금이 스로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빛을 세상을 위해서 써야 합니다. 이 세상은 참으로 악합니다. 얼마나 악하냐? 공의가 없습니다. 대신 불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적은 나라이고 큰 나라이고 간에 불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의가 온통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습니다. 미래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대사회도 불의의 사회였습니다. 현대사회도 불의의 사회입니다. 미래사회도 불의의 사회입니다. 이런 상태에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은 빛과 소금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선한 행실을 드러내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그래서 불의한 이 세상(ton kosmon)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된 빛이 아니어도, 우리들은 주안에서의 빛으로 세상에 비추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특성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좇는 자들은 눈에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으로부터 받은 빛이 빛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이며, 산위의 동네요, 등경위의 등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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