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마리아(마태복음1:16-17)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리스도께서 인자(Son of Man)로 오셨지만 그리스도는 평범한 사람의 아들(a son of man)이 아니었습니다. 천사로부터 어떤 언질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요셉은 무척 고민했습니다. 순결한 줄 알았던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경솔하게 이 일을 처리하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배반했다고 생각했지만 마리아를 혹하게 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정리하고자 생각했습니다.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때에 이제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진실을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천사를 불러서 하나님의 의도를 요셉에게 전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이고도 분명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그의 두려움은 제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마리아를 최선을 다해 돌보았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서 요셉의 집에서 30년을 살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다윗의 자손이었습니다. 왕족이었고, 제사장의 자손이었습니다(마1:20). 그의 가족은 다윗의 성읍인 베들레헴이었습니다. 그는 목수로서 그리스도에게 나무를 깎고 망치작업을 하는 방법을 가르쳤을 것입니다.(마13:55). 그는 성전의 모든 종교의식을 신실하게 따랐습니다(눅2:22-24). 그는 마리아가 곤궁에 처했을 때 정중하고 친절하게 대했습니다(마1:19 ). 그는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돌보았습니다.
마리아는 모든 여성가운데 가장 존경을 받는 여성입니다. 마리아는 유다지파로 다윗가문 출신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를 맏아들로 기록한 것을 보면 다른 형제들이 태어났음을 의미합니다(눅2:7). 네 아들과 여러 명의 딸을 두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의 공생애기간 중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를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부활 후에 그들은 신자가 되었습니다. 이로 볼때 로마카톨릭의 마리아 영원한 처녀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거짓된 교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되고 그녀를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어리석고 우준한 소치입니다. 마리아는 절대로 사람을 중보하는 자가 아닙니다. 마리아의 이름으로 어떤 기도를 해서는 안 되며, 그의 이름으로 무엇을 시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욕된 행위입니다. 마리아는 수태고지를 가브리엘로부터 받았을 때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순종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순종이 인류의 역사에 기여한 영향이 대단히 큽니다.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이룬 여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낮은 여자를 사용하심으로써 역시 인류를 보편적으로 구원하심을 암시하셨습니다. 그녀의 헌신은 주님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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