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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사도행전1:4-5)

4절을 보면 ‘사도와 같이 모였다’(kai; sunalizovmeno"/카이 쉬날리조메노스/동사, 분사, 현재, 중수디포, 주격, 남성, 단수/그가 함께 먹으며/eating with them/ARV)라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먹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해석할 수가 있습니까?

sunalizovmeno"의 원형이 sunalivzw입니다. sunalivzw(suvn/함께)와 할리조(aJlivzw/모으다)의 합성어입니다. aJlivzw할스(a{l"/(소금을) 함께 먹다, 같은 식탁에서 먹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이사/쉬날리조’는 사도행전1:4에 한번 나옵니다. 이 문맥은 현재형 단수가 아닌 완료형 복수를 요하는 단어입니다. 이 번역은 크리소스톰(Chrysostom)과 불가타역본에 의해 ‘함께 먹다’를 의미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교부들의 인용문에는 ‘쉬나올리조마이’(함께 밤을 지내다)에서 파생된 ‘쉬나울리조메노스’로 표기되어 있으며, 개역 표준성경(RSV)은 이 의미를 받아들였습니다. 본문이 이처럼 변형된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음식을 먹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피해보려고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은 물질적인 자양물을 필요로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음식을 취하셨다는 사실은 눅 24:4143과 사도행전10:41에 나와 있습니다.

눅24:41-43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행10: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예수님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은 성령의 오심입니다. 요한복음14:16,26, 15:26, 16:7,13을 통하여 성령이 오시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성령에 대한 약속은 세례요한이 자기에게 회개와 세례를 받으러 오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막1:8)고 했습니다. 구약에서 성취의 날에는 하나님의 영이 모든 육체에 부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욜2:28). 이 성령세례는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영적인 세례이며, 이를 통해서 복음전파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면 요한의 물세례와 성령세례(행1:5)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세례와 요한의 세례는 물로 세례 주느냐, 성령으로 세례 주느냐입니다. 요한이 베푼 물세례는 하나의 ‘의식’이요 ‘상징’입니다.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표로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막1:4). ‘물세례’ 그 자체는 결코 죄 사함을 얻게 할 수 없으며 ‘상징’입니다. 그러나 죄 사함을 받게 하는 것은 ‘성령’입니다. 성령께서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회개케 하며 죄 사함을 얻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한이 베푼 세례(물세례)가 ‘의식’ 이요 ‘상징’이라면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세례(성령세례)는 그 의식의 ‘내용’이며 그 상징이 가리키는 ‘실제’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요한은 세례의 수종자에 불과했지만 그리스도는 세례의 ‘주인’이었습니다.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는 것은 요한이 베푼 세례의식의 ‘실체적 내용’이 실현될 날이 임박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죄 사함을 얻게 하는 참된 회개의 역사가 곧 일어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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