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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봉사(사도행전1:12-26)

25절을 보면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이라 했습니다. to;n tovpon th'" diakoniva" tauvth" kai; ajpostolh'", ajf j diakoniva(톤 토폰 테스 디아코니아스 타우테스 카이 아포스톨레스 아포 디아코니아/그 직무, 그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공직자들이 민원을 상대하면서 민원에게 봉사한다고 말합니다. 엄연히 말하면 틀린 말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대민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직무를 행하는 것입니다. 봉사라고 한다면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직자들은 민원이 제기한 사항을 처리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직무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봉사도 이와 비슷합니다. 12절에서 26절을 보면 배반자 가룟 유다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로 뽑혔기 때문에 맛디아는 반드시 그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해야 할 당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봉사라는 것은 집사의 직무입니다.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입니다. 하지만 그 직무와 봉사들은 반드시 교회와 연결되어 있고, 복음의 확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봉사는 복음의 확장의 일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해야 합니다. 신분을 가리지 않고 해야 하며, 명예가 없어야 하고, 진심과 열정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봉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봉사는 많이 세분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급화되었습니다. 봉사의 일을 해서 빛이 나게 생겼고, 누가 알아주는 직무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힘든 일이나, 그리고 일을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빛이 나지 않는 직무들은 사람들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교회는 일군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작은 교회들은 일군들이 희귀합니다. 사람이 많은 교회에서는 교회의 직원들이 해야 할 일들을 작은 교회에서는 목사들이 모두 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교회에는 찬양대도 많습니다. 그러나 작은 교회들은 찬양대도 구성할 사람들이 없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이미 교회에서 봉사의 직무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봉사는 주님을 위하고 교회를 위한 봉사여야 합니다. 그런데 봉사가 변질되어 갑니다. 봉사의 주체는 복음의 확장에 맞추어져 있어야 하는데, 봉사의 주체가 사람들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서, 사람을 위한 봉사, 즉 자신을 위한 봉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을 위한 봉사로부터 사람을 위한 봉사로 변해가면서 복음의 확장은 점점 마아너스 확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대형교회들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자신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에서 성장한 교인들이 그 교회로 유입된 것을 알아도 모른척합니다. 교회마다 봉사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봉사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멀리 와버렸습니다. 빨리 초대교회의 봉사로 가야 할 텐데. 갈 길이 요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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