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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로 듣게 하신 하나님(사도행전2:5-13)

예루살렘에 절기를 지키러 로마의 여러 곳에서 모인 유대인들은 최소한 15개 지역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대인, 메대인, 엘림인, 메소보다미아, 유대, 가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브루기아, 밤빌리아, 애굽,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로마, 그레데인, 아라비아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갈릴리의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 나라말로 들린 것입니다. 제자들이 15개국의 언어를 배운 것이 아님은 자명했습니다. 그런데 갈릴리의 말로 말할 때 바대인은 바대의 말로, 메데인은 메데의 말로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영어를 모르거나 서투르게 하는 사람들은 외국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외국 사람들 역시 한국어를 모르면 한국에서 살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언어가 다르면 통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언어가 다르면 통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어를 아무리 잘 안다 하더라도 원어민만 못합니다. 자칫 잘못 알아들으면 엄청난 일들이 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벨탑을 쌓기 시작한 인간들은 그 죄로 인하여 언어가 각각 달라졌습니다. 조금의 지역만 다르더라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들도 비일비재합니다. 사실 제주도의 방언을 처음 듣는 사람은 정말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혼자 옵서예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후에야 그 말이 인사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토록 좁은 우리나라도 어떤 말들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하물며 로마제국(유럽)이랴.

그런데 오순절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제자들이 말을 했을 때 분명히 갈릴리 사람들이었습니다. 갈릴리 특유의 억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사는 자기 말들로 들린 것입니다. 마치 동시통역을 한 듯 했습니다. 최소한 15개의 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제자들의 말을 자기 지역의 말로 알아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동요했습니다. 어째서 갈릴리 사람들이 말하는데 어떻게 우리들이 그 말을 알아듣는가? 도대체 무슨 일이냐? 어떤 사람들은 놀라고 어떤 사람들은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했습니다. 서쪽에서부터 동쪽에 이르는 나라, 바다와 광야로부터 온 사람들, 즉 먼 곳에서 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말로 알아듣는가? 기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다 함은 어떤 것이든지입니다. ‘무엇이든지입니다. 이제 막 시작된 교회의 첫걸음에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제자들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프로젝트가 실현되는 때였습니다. 그러니 언어도, 사람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보다 더한 일이라도 성령께서는 하실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으로도 걸림돌이 될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전해지려 하는 복음은 전천후의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복음은 성령의 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이 땅에 대한 주된 사업입니다. 삼위하나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무엇도 막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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