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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창세기6:1-4)

rc;=b; aWh !G"v'B 그들의 잘못으로 그는 육체이다.

6:3을 보면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원문에는 ‘베사감 후 바사르’“그들의 잘못으로 그는 육체이다”로 되어 있습니다. 사가그(gg'v)‘길을 잃다, 잘못하다, 정도에서 벗어나다’를 뜻하며, 여기서 능동 3인 복수 부정사로, 전치사 ‘베’와 함께 ‘그들의 잘못으로’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바사르’는 살(flesh)을 뜻하며 기본적 의미로 사람의 피부를 포함하는 살부분, 동물의 살코기, 즉 동물의 근육 조직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인간의 몸, 혈연관계, 인류, 생물, 생명 그 자체, 그리고 신적 생명과 반대되는 창조된 생명을 의미합니다. 살은 덧없고, 약하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육체의 인간을 가리킵니다. 범죄한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120년 동안 당시 사람들에게 회개를 전파했습니다. 이 120년 동안은 하나님께서 노아시대의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거나 다투신 기간입니다. 이 120년 동안은 하나님께서 노아시대의 사람들을 위해 인내하신 기간입니다. 120년은 인간의 수명이 아닙니다. 120년은 당시의 사람들에게 유예기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후부터 120년간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유예기간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그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돌이켜(슈브)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를 않았습니다(벧후2:5).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노력과 인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찬가지로 인내의 기간을 정하시고 다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방식대로 사는 것을 그만두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도록 하기 위해 시간을 주시고 다투십니다. 그 길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120년은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며 다투시는 시간입니다. 긴 시간 같아 보이지만 짧은 시간입니다. 어느 날 시간이 다하여 큰 홍수가 지상을 쓸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시간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의 길을 걷고 있다면 용서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밀라드 J. 에릭슨은 회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회심의 부정적인 측면은 죄를 버리거나 거부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의미하는 회개이다. 이것은 우리가 저지른 악에 대해 갖는 통회하는 마음에 기초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대상은 누구든지입니다. 어떠한 죄인이든지입니다. 지금 구원의 문을 열어놓고서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애를 쓰십니다. 어떻게든지 회개하게 해서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나 기회가 지나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들은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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