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창세기5:9-24)
에녹은 ‘전수자’라는 뜻입니다. 에녹은 아담의 칠세손으로서 최초의 전도자입니다(유14-15). 그는 다가오는 심판에 대하여 전파했습니다. 그의 생애의 두 가지 특징은 그의 거룩한 생활과 영광스러운 승천입니다.
jl'v,Wtm/m-t?shellah/므투셀라]는 ‘보낸다’는 뜻입니다. 무엇을 보내는가 심판의 홍수입니다. 므두셀라가 살아있을 때는 홍수가 임하지 않았습니다. 홍수는 정확히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죽는 날 홍수를 보내리라'가 곧 므두셀라란 이름의 의미입니다. 동행하며 &l'h; 는 ‘가다’, ‘걷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관련한 행동을 말하는. 경건한 자들이 행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거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다는 의미입니다. 힛파엘형을 사용한 것은 동작의 연속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과 영적 친교를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나 뜻을 따라 그를 기쁘게 하는 생활입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그 때부터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성경은 이 변화의 이유나 방법에 대하여 말하지 않습니다. 아들을 낳을 때 어떤 啓示로 변화가 왔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의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에녹은 아들의 출생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그 시대의 암흑을 보았습니다. 곧 죄악의 비극적 결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운동을 이해하여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계시를 읽어야 합니다. 일반계시이든지 특별계시이든지 그 계시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애를 쓰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등록을 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사람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먼저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순서가 맞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애를 써도 되지 않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지 않아도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시는 것입니다. 내가 좀 모자란다 하더라도 그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