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일곱 집사(사도행전6:1-6)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는 명실공이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로 추천되었습니다.
스데반(Stevfano"/스테파노스/Stephen)은 ‘면류관’을 의미하며, 헬라파 유대인이었습니다. 스데반은 예루살렘의 최초의 집사로서 첫 번째 순교자입니다. 스데반은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어 능력 있는 설교자이기도 했습니다. 스데반은 신앙이 돈독했으며, 은혜가 충만하고, 능력 또한 많았으며, 성경이 해박했습니다. 지혜가 풍부하고 용기가 넘쳤으며, 사랑이 많은 자였습니다.
빌립(Fivlippo"/필립포스/philip)은 ‘말(horse)을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빌립은 일곱 집사였지만 스데반이 순교한 후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효과적인 치유역사를 행했으며(행8:4-8), 마술사 시몬을 열심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유대교로 개종한 에디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행8:26-39). 그리하여 에디오피아인으로 인하여 북동 아프리카 지역에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빌립에게는 그리스도인 여선지자인 결혼하지 않은 네 딸이 있었습니다(행21:9).
브로고로(Provcoro" /프로코로스/Prochorus)는 ‘춤의 지도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니코메디아(Nicomedia)의 감독이 되었으며, 사도요한의 대필자이기도 했으며, 안디옥에서 순교했다고 전합니다.
니가노르(Nikavnwr/니카노르/Nicanor)는 ‘정복자’를 의미하며, 안디옥 출신입니다.
디몬(Tivmwn/티몬/Timon)은 ‘존경해야 함’을 '을 의미합니다.
바메나(Parmena'"/파르메나스/Parmenast) 역시 일곱 집사 중의 한 사람입니다.
니골라(Nikovlao"/니콜라오스)는 유대교로 개종했다가 마침내 기독교에 개종한 이방인이었습니다. 니골라는 교회 교부들에 의해서 니골라당으로 알려진 이단 종파의 창시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교부 이레네우스 시대부터 니골라가 니골라당의 창시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니골라인지 동명이인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이상과 같이 초대교회의 집사들은 모두 헬라식의 이름을 가진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히브리파, 헬라파를 구분해서 분배를 할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이들을 ‘사도 앞에 세웠’습니다. 이들은 사도들을 돕는 자이지, 사도들의 대적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을 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하여 세웠습니다. 이들은 모두 충성스러웠습니다. 이 중에서 스데반과 빌립의 행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통상 생각하는 것처럼 헌금(재정)만 분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이들을 세움으로써 불평은 사라졌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전하는 것을 전무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앞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일꾼들이 잘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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