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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일꾼의 조건(사도행전6:1-6)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3절)

사도들은 식탁을 위한 구제로 일곱 사람을 택하라고 했습니다. 택함을 받는 일꾼들은 성령 충만해야 했습니다. 지혜가 충만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칭찬을 받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사도들이 했던 것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것들은 일꾼의 내적조건(지혜와 성령 충만)과 외적조건(칭찬 듣는 사람)을 충족시켜야 했습니다.

목회를 해보면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소형교회에서는 사람들이 도무지 일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예배만 드려줘도 대견한 일처럼 여깁니다. 십 수 년을 목회하면서 느끼는 것이 일꾼의 부재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심리가 참으로 묘합니다. 소형교회에서는 일을 하지 않다가도 대형교회로 옮기면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신자들의 신앙부재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같은 교회인데 신자들이 제대로 믿음만 있다면 이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잘하면 저기에서도 잘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도리요 일꾼 된 의무입니다. 오늘의 한국교회의 소형교회들은 어렵게 목회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어떤 교회는 새벽에 목회자의 가족만 나와서 흐느끼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의 목회자는 당장 밀린 집세 때문에 어찌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일을 하지 않는 신앙부재현상입니다. 대형교회에 가서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헌신(?)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똑같은 교회에서 교회가 작다고 전혀 헌신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 신앙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왜 신자들이 두 얼굴의 신앙행태를 보입니까? 확실한 신앙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크거나 작거나 교회입니다. 대형교회는 하나님이 관장하시고, 작은 교회는 사도들이나 선지자들이 관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똑같이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관장하십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세속화입니다.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하였을 때부터 기독교는 세속화가 되어 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건물과 교세가 행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교회도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들의 뜻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교회의 일꾼들이 성령이 충만하다면, 지혜가 충만하다면, 교회를 가릴 수 있을까요? 더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고자 애쓰는 교회들을.

신앙을 위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원형경기장에서, 또는 화형으로 순교한 성도들, 예배를 드리겠다고 신앙의 자유를 부르짖다가 종교재판으로 순교한 성도들,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도 오직 하나님만 믿었던 성도들이 오늘날에는 그리운 시대입니다. Postmodernism의 시대이면서 modernism이 같이 공존하는 시대. 교회의 세속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이 시대, 과연 참다운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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