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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이 버리므로 이방인에게(사도행전13:44-52)  

이사야49:1을 보면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라고 했고, 이사야42:1을 보면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고 했습니다. 섬들과 먼 곳 백성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즉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하게 되는 것은 필연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선민사상이 너무 강했습니다. 지구상에서 자신들만 천국의 백성으로 삼아야 된다고 했고, 이방인들은 절대로 구원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대인을 제외하고는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전면 대적하는 일입니다. 유대인이 무엇인데, 지구상에서 왕 노릇하려고 합니까? 하나님께 반역을 하면서 하나님께 가장 충성하는 것 같이하고, 하나님의 뜻을 심히 왜곡하면서 지구상의 특별한 존재로 남고 싶어 하는 그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현재는 버리신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범죄 하자 물로 세상을 쓸어버렸습니다. 8명의 사람들만 남겨 놓으시고 세상을 깨끗이 쓸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인간들은 하나님께 죄를 범했습니다. 곧바로 우상을 섬기며,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별도의 나라, 가나안에 보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서 인간세상에 하나님을 보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후손은 자기백성을 정확하게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지상최대의 사업은 복음의 세상화입니다. 복음의 세상화는 온 세상이 협력하여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그 계획을 모릅니다. 또한 알고도 시행을 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조성하신 하나님의 계획인데도 사람들은 외면해버립니다.

특히 유대인들은 복음의 세상화를 위해서 더욱 힘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였습니다. 자기 땅에 하나님이 오셨는데도 알지못하고(요1:10), 철저하게 반대를 했습니다(요18:12-13).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못을 박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쫓아버렸습니다. 복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발도 못붙이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뜻대로는 되지 않았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희망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실제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막고, 마귀가 훼방을 하더라도 복음은 전해집니다. 땅속 깊이 있는 탄광에도, 40-50도를 오르내리는 열대지방에도, 영하40-50도를 넘나드는 추운지방에도, 복음은 전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에 누구도 그 계획을 취소시킬 수 없고 와해시킬수 없습니다. 핍박과 환난이 몰아쳐도 복음은 계속 퍼져나갑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발에 티끌을 떨어비리고 다른 지역으로 옮기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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