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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1
- 2018.12.07
참된 교회의 속성/교회의 사도성(로마서1:11-15)
J. C. Lambert는 “사도의 권위는 영적이며, 윤리적이고, 인격적인 것이었다. 그것은 공공연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에게 양도될 수 없었다. 바울은 스스로 초기 사도들 전체가 지녔던 견해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주장하였으며(갈2:6,11), 그가 개종시킨 사람들을 감화시키기 위해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려고 노력하였다(고후4:2). 사도들이 집단적으로 독자적이고 독재적인 권위를 행사하였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했습니다(Herbert Lockyer, 1982, 30). 사도는 예수님께 택함을 받은 12제자입니다. 사도의 자격은 예수님과 공생애를 함께 보낸 12제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이어야 했습니다. 예외로 바울은 특별히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으로부터 직접사도로 부름을 받았습니다(Gospel Serve, 2005, 577). “사도적”이란 말은 사도적 과거를 강하게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사도적”이란 역사적 측면이 가시화되는 말입니다. “사도성”에서는 교회의 인간적 측면이 강하게 부각됩니다(G. C. Berkouwer, 2006, 256). 그래서 다른 속성들과는 많이 논쟁이 붙었었습니다. 지금도 사도권이 계승되었다느니, 자신이 사도라느니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Karl Barth는 “사도적”이라는 것을 ‘사도들의 가르침과 지시를 따르며, 그들의 규범적 권위 아래에 있는 것이며 그들을 따르는 제자가 되는 것이고, 그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전하는 message를 듣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도성은 반드시 사도들의 교리를 충실하게 따르는 것과 연관됩니다. 그 교리는 초자연적인 계시로 사도들에게 주어졌고, 초자연적인 영감을 통해 그들에 의해서 문서로 기록되었습니다. Roman-Catholic이 말하는 것처럼 교황이 사도권을 계승했다고 하는데, 비성경적며,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Roman-Catholic과 교회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고 그런 말을 하는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사도성은 사도들의 교리를 충실히 따르는 것입니다. 그 교리는 초자연적인 계시로 주어졌습니다. 초자연적인 영감을 통하여 그들에 의해서 문서로 기록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참된 후손이 혈통과 상관없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쫓는 사람들인 것처럼, 사도적인 교회는 “연속되는 승계”의 문제와 관계없이 사도들의 믿음의 자취를 좇는 교회입니다. 사도들이 가르친 교리에 순복하는 것만이 교회의 사도성을 보장합니다. 사도성은 결코 사도들로부터 이어지는 교회 조직의 승계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승계는 사도들로부터 내려온 것이라고 해도, 교리적인 순수성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속성을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10:40 너희(사도들)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가복음10:16 너희(뽑힌 72명)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요한복음13:20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히3:1)이신 우리 주님께서는 그분이 지명하신 사도들이 그분의 권위를 입고 능력을 받은 대리인들이며 대변인들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분의 사도들의 말을 듣거나 거절하는 것은 곧 그분의 말씀을 듣거나 거절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사도들)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사도행전2:42 저희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갈라디아서1:6-9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에베소서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히브리서1:1-2: 21-3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먼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요한계시록21: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Reymond는 교회가 ‘사도적”이라고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원래의 기초인 사도들의 복음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라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그분의 교회가 ‘사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거짓된 선지자들이 장차 교회 안에 나타날 것을 자신의 지상사역 기간 동안에 경고하셨습니다(마24:11,24, 막13:22). 주님은 에베소 교회를 칭찬하셨는데, 그 교회가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내었기 때문입니다(계2:2). 의심의 여지없이 이러한 시험을 위한 시금석은 구약성경에 이미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 선지자가 예언한 것들이 실제로 일어났는가, 그리고 그가 선언한 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계시해 주신 신앙과 일치하는가(신13:1-3, 18:20-22) 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들에 덧붙여 신약성경의 교회에서는 사도로 자신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증언자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행1:22). 또 그가 다른 사도들이 가르친 동일한 복음을 가르치고 동일한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고 합니다(갈1:8-9, 고전15:11, 고후 1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요일4:1-3). 사도임을 입증하는 기적과 기사들, 표적들을 행해야 합니다(고후12:12).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들을 위하여 고난과 박해를 기꺼이 감내해야 합니다(고후12:13-13:13).
따라서 자신이 사도라고 말하는 사람들, 사도를 계승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미 탈교회화 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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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의 속성/교회의 통일성(로마서1:11-15)
하나 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교회가 범교회적으로 하나 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교도와 교회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세속화되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교회의 담을 허문다는 것입니다. 교회당의 담을 허무는 것이 아니라 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기능을 무너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세속화되었다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의 교회는 하나로 통일이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Roman-Catholic은 교황에게 복종하기 때문에 하나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교황과 그리스도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모든 신자들은 한 성령에 의하여 세례를 받아 한 머리와 한 主를 가진 한 몸 안으로 접붙여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한 토대 위에 세워진 한 집이 있습니다. 한 목자를 따르는 한 양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불화와 분열은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 됨을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약의 서신서들에서 인내와 사랑을 통한 화합을 요청하는 다양한 호소들을 만나게 됩니다. 교회의 “하나됨”은 실재(fact)인 동시에 이루어져야할 이상(ideal)입니다. 예수님께서 선언하시기를
요한복음10:14-16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miva) 무리가 되어 한(ei|") 목자에게 있으리라
또한 주님께서 기도하시기를
요한복음17:20-23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바울사도는 그의 오랜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매우 애를 썼습니다.
로마서15:5-6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갈라디아서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고린도전서1:10-13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고린도전서12:12-13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에베소서2:14-16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에베소서4:3-6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빌립보서2: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골로새서3:12-14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우리는 하나라고 하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 되자’라는 슬로건에 함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저명하다고 하는 목회자들입니다. 이름이 있다고 하는 신학자들입니다. 이름만 대도 금방 알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동시에 사탄의 종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 라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연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합되어 있다고 하면서 실은 연합되어 있지 않은 교회는 하나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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