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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9
바울의 심정을 전하며(로마서1:1-7)
로마서1:1-7을 보면 먼저 바울은 예수그리스도를 상전으로 즉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Roma교회에게 자신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주안에 종이요 사도로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택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1절). 그런데 그 복음은 구약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복음이었습니다. 구약성경 곳곳마다 그의(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수천 년 전부터 약속된 복음이었습니다(2절).
바울사도는 다시 이 아들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고 했습니다. 즉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대로(구약), 메시야는 다윗의 혈통이라는 것입니다. 성결의 영으로는(성령으로 말미암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나사렛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4절). 그(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자신도 은혜의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직분을 주신 이유는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들로 하여금 믿게 하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5절). 따라서 너희(로마교회)도 그들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었다는 것입니다(6절). 그리고 Roma의 모든 교회들에게 삼위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기원했습니다(7절).
Roma시는 로마제국의 중심지요 수도로서 사도 바울시대에 약 주민이 100만 명이 넘었다. 이들 가운데 유대인이 약 5만 명 있었습니다. 이들은 Roma시의 경제적 가능성에 이끌려 와서 정착하게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의 집회 장소는 유대교 회당이었습니다. Roma시에는 여남은 개의 회당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헬라어를 사용하는 거대한 인구 층에 속했습니다. 주후 l세기의 40년대에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 이주해 옴으로써 이 도시에 그리스도교가 또한 발을 붙이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유대인 사회에서 유대교인과 그리스도교인 사이에 종교적 소요가 잇달아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주후49년 글라디우스 황제 때에 유대인들은 Roma시에서 추방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추방을 당한 사람들 가운데 아굴라와 브리스길라(행18:2)도 끼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Nero황제가 등극할 때에(54년) 추방령은 해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추방당한 자들이 대량으로 귀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비유대인들 가운데서도 그리스도교의 복음을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50년대 중반부터는 Roma시의 그리스도 교회의 인적구성은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 소수였습니다. 여기에 교회가 아무런 알력과 충돌이 없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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