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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당하는 복음의 사람들(사도행전17:1-9)

복음은 이미 핍박과 순교를 예상했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이나 성도들은 의연했습니다. 이미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누차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핍박하는 사람들의 인간성은 완전히 짐승 같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유대인들은 바울과 실라를 시기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시장에 나가서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무리를 지어 성을 송동케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야손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괴악한(ponhrouv"/poneroûs/포네루스)는 ponhrov"(포네로스/사악한)의 남성, 복수형입니다. 아주 사악한 것입니다. 개인생활에서 ‘슬프거나, 불행하며, 근심으로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또한 ‘재난이나 재앙을 가져오는 것’이며 ‘초라한, 매력 없는, 부적당한, 쓸모없는’것입니다. ‘포네로스’는 ‘동물, 음식, 땅, 인격체’에 사용했습니다. 동물들에 대해 사용될 경우에는 ‘위험한’(창37:20)을, 또 인격체의 명예에 손상을 준다는 의미로(신22:14), 인간의 심령과 관련하여 ‘악한’이라는 의미로(삼상16:14), 아가서2:2에서는 슬픈기색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포네로스’가 윤리적 측면에서는 인격체이든(창13:13), 사물이든(사3:9) ‘악한’으로 표현했습니다. 종교적 의미까지도 함축하고 있는데, 하나님과의 분리, 하나님과 그의 뜻에 반대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전법은 소동케 하는 전법이었습니다. 유대인들끼리 모여서 마치 큰 난리나 난 것처럼 심하게 떠들어댔습니다. 이 사악한 유대인들은 바울과 실라가 야손의 집에 없자, 야손과 형제들을 읍장들 앞으로 끌고 갔습니다. 야손과 그의 형제들은 유대의 정치적인 메시야 선동가들에게 숙소를 제공하였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유대의 선동자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황제 외에 다른 왕을 섬기려 한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로마의 읍장들이 부화뇌동할 줄 알았습니다. 항상 사탄의 전법은 시끄럽게 하는 것이요, 파당을 지어서 훼방하는 것이며, 권력에 호소내지 압력을 넣는 것입니다. 어떻게든지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에서 떠나게 하려는 수작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핍박은 항상 예상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복음을 심히 훼방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복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당시의 유대인이 그랬으며, 중세의 Roman Catholic이, 현재는 이들이 함께 mixer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계속적으로 공격합니다. 다른 종교인들을 내세우기도 하며, 조상을 섬긴다는 명분 등 틈만 있으면 비집고 들어옵니다. 복음은 날 때부터 이런 것들을 감안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최일선에서 복음을 위해 싸우는 성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묵묵히 하나님의 복음,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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