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숭배하의 로마제국(사도행전17:1-9)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로마의 황제는 Augustus였습니다. Augustus는 자타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만 할뿐 아니라 제국의 사람들이 그렇게 여기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Augustus는 이름도 길었습니다. lmperator Julius Caesar Augustus 임페라토르 율리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총사령관 율리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lmperator Caesar Augustus Tribunicia Potestas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트리부니키아 포테스타스/“총사령관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호민관 특권”입니다. 율리우스 씨저는 죽어서 신으로 섬겼지만, Augustus이후로는 황제를 살아있는 신으로 섬겼습니다. 따라서 황제를 주(kuvrio"/kûirios/퀴리오스)로 여기고 섬겼습니다. 따라서 로마제국 내에서는 주/퀴리오스라는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메시아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바울의 이점을 유대인들이 이용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항으로 바울을 묶으려 했습니다.
권력이란 참으로 희한한 것입니다. 잡으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잃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1인이 온 국가를 통치하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데 잃는 것이 얻는 것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권력이란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즉 권력이란 부모형제도 몰라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권력을 잡기 위해서 부모를 죽이고, 형제들을 죽였으며, 친구들을 죽였습니다. 많은 인재들을 무참히 죽였습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법 아닌 법들을 만들어서 불법으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러고도 자신도 제대로 죽지 못했습니다. 계속적인 쿠데타였습니다. 권력을 잡기 위해 죽이고, 권력을 잡은 후에 유지하기 위해서 죽이고, 그 권력을 자기아들들이나 친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죽였습니다. 로마의 황제는 1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황제를 신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본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멀쩡한 사람들을 신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자를 천황으로 앉혀놓고 신으로 받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이나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은 권력은 무상하고, 하나님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 세상이 존재할 때까지 남아있고,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야손은 로마제국에 살고 있지만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복음을 훼방했습니다. 로마의 관원들은 유대인들을 도왔습니다. 결국 로마인들은 망했고, 유대인들도 망했습니다. 오늘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괴악하고 강퍅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권력은 지나갑니다. 그러나 복음은 지나가지 않습니다.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여 사람들을 죄에서 떠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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