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감독들(사도행전20:36-38)
헤어진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더구나 좋은 사람을 이 세상에서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어릴 적에 좋은 선생님은 빨리 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바울사도와 에베소의 장로들은 바울의 말이 끝나자 함께 무릎을 꿇고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 크게 울었습니다. 바울의 목을 안고 서러운 작별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시는 사도를 만날 수가 없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의 장로들은 모두 배타는 곳까지 갔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석별입니다. 36절은 눈물겨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저희 모든 사람과 함께 기도하니
에베소서1:15-23 15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1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빌립보서1:3-11 3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6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7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8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골로새서1:3-14 3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5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8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9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데살로니가전서1:2-3 2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3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교회의 최초 지도자는 사도들입니다. 사도들은 예루살렘에서 “장로들”과 일곱 사람(행6장)의 도움을 입었습니다. 초기 수십 년 동안은 성령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교회의 두드러진 위치에 있었습니다. 선교사와 교사 그리고 선지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공적인 임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폭 넓게 인정된 순회전도의 사역을 떠맡았습니다. 그러나 이 지도자들은 2세기 초에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Didachē에 따르면 어떤 지역에서는 선지자적인 교사들이 자리를 잡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실속을 차렸으며 “감독과 집사들”은 새롭게 탁월한 위치를 얻었습니다. 선지자적 전통은 Ignatius와 Hermas와 Melito 그리고 Montanus파 같은 사람들과 더불어 계속되었습니다. Justin과 Alexandrinus의 Clemens와 Origenēs 그리고 Tertulliān 같은 자유계약의 교사와 철학자들이 여전히 존재하였습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초기단계에 나타났습니다. “장로들”로 알려진 집단이 교인들의 삶을 지도하였습니다. rm들은 장로들이나 신앙의 아버지(유대교나 구약성경의 모델에 근거한) 혹은 “감독들”(보호자나 감독자)이었습니다. 목사, 목자, 교사, 집사 혹은 종, 다스리는 자 그리고 장(長) 같은 칭호들도 사용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직분의 위치와 역할은 여전히 융통성이 있었습니다. 초기 기독교에 있어서 오늘날의 “목사”(the minister)에 해당되는 직분은 없었습니다. 교회는 적어도 3세기까지 가정을 기초로 한 작은 공동체로 모였습니다.
Ignatius 당시 소아시아의 교회들은 “3중의 사역”에 의해 다스림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의 감독(Ignatius는 그의 권위를 유일하신 하나님의 권위에 연결시켰음)과 장로들의 모임(사도들의 단결된 모임을 본받았음) 그리고 몇 사람의 집사들(그리스도처럼 섬기는 자들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3세기 전에 보편적이었습니다. 그러나 Roma와 Greece의 교회들은 Ignatius 당시에 단 한 사람의 감독도 갖지 못했고, 알렉산드리아의 교회도 180년까지 감독을 갖지 못했습니다. 감독 교구의 수는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달랐습니다. 소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수많은 작은 공동체들은 그들 자신의 감독을 가졌습니다. 다른 곳에서는(고울 지방) 큰 읍의 감독이 그 주변지역의 회중들을 감독하였습니다. 250년경 Roma의 교회에는 46명의 장로, 7명의 집사, 7명의 부집사. 42명의 시종(acolytes), 52명의 악령을 쫓는 자, 성경 낭독자, 문지기와 더불어 한 사람의 감독이 있었습니다.
감독은 점차 기독교 공동체의 지도자로 부상하였습니다. 그 요인은 여러 가지였습니다. 회중은 장로 혹은 감독들 중에서 주도권을 잡거나 그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성찬식을 집례하고, 다른 교회와 접촉하며, 가르치고, 교회의 재산과 헌물을 보호할 사람이 요구되었습니다. 1인 지도력은 특히 그가 연장된 기간 동안 한 곳에 머물렀을 때 기초를 닦은 사도나 선교사에 의해 수행된 역할들을 통해 시사되었습니다. 즉 디모데나 디도와 같은 사도의 대행자들에 의해서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 겸 감독 겸 대사제(high-priest)였던 야고보에 의해 암시되었습니다. 그들의 기능 가운데 어떤 것은 계속 교회에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교회사핸드북, 초대교회사, 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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