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사도행전23:23-30)
천부장의 이름은 글라우디아 루시아입니다. 바울의 조카로부터 사도바울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한 천부장은 바울을 총독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Fh'lix/Phȇllix/벨릭스는 52-59년에 11대 유대총독이었습니다. Phȇllix와 그의 형제 Pallas는 원래 노예였습니다. 자유인이 된 후에 52년에 Klauvdio"/Kllaûdios/글라우디오 황제에 의해 유대의 총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Phȇllix는 성격이 잔인했습니다. Phȇllix가 유대의 총독으로 있는 동안에 유대의 반란이 일어나면 잔인하고 사정없이 진압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유대인들은 그를 싫어했으며, 더욱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Roma의 역사가 Tscitus는 Phȇllix에 대해 ‘그는 노예의 근성을 가지고 왕처럼 군림했다’고 했습니다. Phȇllix는 결혼을 세 번했는데 그들은 모두 공주들이었습니다.
천부장은 백부장 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밤3시(오후9시경)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步兵)200명과 마병(馬兵)70명, 창군(槍200)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바울을 태워서 총독인 Phȇllix에게 보내기 위해 짐승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총독인 Phȇllix에게 편지까지 썼습니다. 26-30절을 보면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송사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천부장이 바울을 총독인 벨릭스에게 보낸 이유는 천부장은 재판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바울을 보낸 것입니다. 또한 로미시민권을 가졌기 때문에 바울을 보호해야 할 책임도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로마시민권을 가진 바울을 결박하거나 때린 것은 빼버렸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가이사랴에 보내기 위해서 470명과 짐승들을 준비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까지는 96km나 되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한적한 밤 시간에 바울을 이동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사노라면 참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일 저런 일로 인해서 고통을 받기도 하고 환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여러 가지의 상념 속에 젖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바울사도를 가이사랴에 보내기 위해서 470명의 군인들이 경호를 했습니다. 비록 어려운 일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어려워도 힘들어도 살 수 있습니다. 살 희망이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애를 많이 씁니다. 그러나 결정적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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