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사도행전27:22-26)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이 배에 승선한 사람은 276명입니다. 이 사람들이 거의 보름동안에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태풍이 그들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바울사도가 그들의 가운데 서서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들에게 권하는데 안심하라는 것입니다. 문자적인 의미는 ‘기운을 내라, 기뻐하라’(eujqumevw/euthuimêo)입니다. 그 이유는 한 사람도 생명을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배는 부서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사실을 믿을 수 있습니까?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말했다는 것입니다. 바울 너는 가이사 앞에 서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너와 같이 이 배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을 네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안심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 섬에 상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마땅히 죽어야 할 사람을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상태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습니까? 소위 자신이 무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죄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들은 자신이 도통을 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기 때문에 나의 가르침을 받는다면 죽어도 가장 좋은 곳에 갈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어떤 비참한 상태에 있는 줄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안다고 하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상태는 전적으로 부패한 상태입니다. 인간은 모태에서 나올때부터 그의 상태는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심히 오염되어 있습니다. 그의 모든 부분이 죄로 감염되어 있습니다. 모든인간의 지성은 심히 어두워졌습니다. 모든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의 행동하는 의지는 어둔 지성과 반동적인 마음에 예속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가슴은 오염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감성은 왜곡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매우 악합니다. 그래서 불경건한 것에 이끌리고 있습니다. 이런 양심을 누가 믿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인간은 반드시 죽음을 당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러한 인간을 위해서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셨습니다. 한없이 낮아지셔서 우리를 위해서 대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 앞에 나아가면 됩니다. 그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돈을 주거나 몸을 바치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그 이름 예수를 믿으면 됩니다.
바울사도는 276명 앞에서 말합니다. 너희들은 이제 걱정마라.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말씀하신 하니님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무엇을 믿습니까? 나만의 knowhow를 믿습니까? 무엇을 믿든지간에 자유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가 말씀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새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울의 위로 (0) | 2018.01.23 |
---|---|
고난의 길이 (0) | 2018.01.16 |
불합리한 일들을 하는 사람들 (0) | 2018.01.09 |
인간이 생각하는 소망 (0) | 2018.01.02 |
사람의 무능함 (0) | 201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