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 복음(로마서1:2)
바울이 전하려는 복음은 오래전부터 계시된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선지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복음은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았습니다(롬3:21). 이 복음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나타난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이미 글로 인하여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려고 알게 하신 것입니다(롬16:25-26).
흔히 새로 소개되는 교훈은 그것의 권위가 상실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의 신빙성을 그것의 유구한 역사성을 들어 확립시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갑자기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에 들어보지 못한 신흥종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복음과 함께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약속되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3:15에 이미 복음이신 예수님은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여인의 후손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셋을 준비하셨고, 에녹을 준비하셨으며, 노아를, 셈을, 아브라함을, 이삭을, 야곱을, 다윗을, 요셉을, 마리아를 준비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것은 神話도 아닙니다. 주로 오래된 것들은 神話的인 요소가 많지만, 복음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전혀 신화와 관계가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그의 아들에 관하여’란 말로 로마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全 복음이 그리스도 안에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 없는 신학은 바른 신학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없는 신앙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없는 교회는 바른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없는 세상은 바른 세상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없는 종교는 바른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없는 가정은 바른 가정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없는 사회는 바른 사회가 아닙니다. 사람에게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것은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이 세상은 돈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려고 합니다. 인간복제도 서슴지 않고 하려 합니다. 그러나 복음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심판이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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