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안도감(로마서2:4-16)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안도감이란 어떤 사건이나 어떤 필요에 의해서 어떤 것이 필요할 때 그것을 소유할 때 발생하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이 안도감이 아무런 소용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가지고 있었을 때입니다. 제대로 된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잘못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안도감을 갖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잘못된 안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도감을 가지게 된 이유는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을 추악하고 부도덕한 생활을 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즉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그럴 리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오래 참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자신들은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대로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십니다. 그러나 그들을 오래참고 용납하신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회개케 하기’ 위함입니다. 자기를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회개케 하기 위해서 오래 참으신 것입니다.
인간의 선행이란 사람들로 봐서는 굉장한 것 같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자체가 구원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회개는 순수한 신뢰와 전적인 굴복을 통하여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입니다. 회개란 완전한 전환을 뜻합니다. 사탄으로부터 하나님에게로 100% 전환하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거룩함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7:8-10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디모데후서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회개라는 것이 잘못하고 단순히 입으로 용서를 비는 것만이 아닙니다.
예레미야13:15-17 너희는 들을찌어다, 귀를 기울일찌어다, 교만하지 말찌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16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끝내 회개하기를 거부하면 하나님께서도 오래 참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굵은 쇠사슬을 붙잡아야 되는데 썩은 지푸라기를 잡고서 안도감을 갖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모든 것을 던지고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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