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그리스도의 유비(로마서5:12-21)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 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한나라의 대통령이나 왕은 그 나라의 외교 국방 등 모든 것을 대표합니다. 외국에 나가서 조약을 맺을 때 그 나라가 조약을 맺은 것으로 인정합니다.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 조약을 맺은 것은 국민들이 맺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표성을 띄기 때문입니다.
알래스카/Alaska는 미국 면적의 약 1/5이나 됩니다. 1867년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수어드(William Herry Seward/1801~1872)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720만 달러(현시세로 약77억원)에 구입했습니다. 1959년에 49번째 주로 편입되면서 정식으로 미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수어드는 매국노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러시아에서는 축하파티를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물리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대표들이 매매했기 때문입니다. 얼마 있지 않아서 반대로 되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물리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얼음으로만 구성된 땅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5절과 16절을 보면 ‘그러나 이 은사는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또 이 선물은 범죄 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은사는 범죄보다 더 큰 효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죄를 범한 아담은 이 세상에 저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구속사역을 통해서 그 하나의 죄뿐만 아니라 그것에서 야기되는 모든 죄까지도 사하셨습니다. 정죄(定罪/katavkrisi")가 칭의(稱義/dikaiovw)로 바뀐 것입니다. 인류는 아담과 하나였습니다. 아담과 하나이기 때문에 사망과 정죄를 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인류는 그리스도와 하나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얻고 죄가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것은 우리는 아담과는 선택하거나 거부할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서 떠나버린 것입니다. 반면에 그리스도와 우리와는 관계는 자발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받아들이거나 거절하거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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