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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으로 인하여 죄로 심히 죄 되게 함(로마서7: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되게 하려함이니라

사람들은 금지된 것에 대해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내 것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것을 넘보는 못된 습성, 이것이 죄로부터 출발합니다.

John Murray는 사람이 타락한 결과를 이렇게 서술합니다. 인간의 내부적 혁명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주체적 상태로 내부적 혁명의 중심축은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변화된 태도였습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의 정신적 태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애초 사람은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나타내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창조된 원래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최상의 기쁨을 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죄를 짓자 사람은 하나님의 낯을 피했습니다. 성벽과 느낌과 감정의 새로운 복합체가 사람의 마음과 뜻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수치와 두려움을 경험했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범죄 한 양심과 빛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시도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의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 대한 그의 관계를 변화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존재와 본성과 성품과 내적 (intradivine) 관계에 있어서 불변하십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변이십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변성(可變性)이 아닙니다. 그 자신의 불변의 완전성의 필연적인 표현입니다. 그것은 그의 불변의 성품에 반하는 것에 대한 불가결한 반응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불화의 원인은 사람의 잘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불화는 일방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화는 창세기3:9 이후로 여러 가지 형태를 띠고 등장합니다. 이전에는 모든 면에서 호의와 화평과 조화의 증거들이 있었습니다. 질책과 불쾌의 기미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불화의 기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범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전혀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암시조차 되지 않았던 하나님의 성품이 등장합니다. 노여움, 질책, 응보, 저주, 정죄 등입니다(창3:16-17,23). 죄는 우리의 정신적 태도와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도 분열을 초래하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호의로부터 분리시킵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죄는 우주적인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죄는 사람의 마음의 영적 영역에서의 사건입니다. 죄는 영에서 발생하여 영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육체적 세계에서의 혼돈이 아닙니다. 육체적 상태의 불균형도 아닙니다. 그것은 영의 영역에서의 움직임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육체적이고 비영적인 것에 철저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죄는 우주적 관련성을 갖고 있습니다(창3:17,롬8:20, 22).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 화해가 최후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피조물은 부패에의 속박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의 자유 안으로 구출되지 못합니다.

죄는 인간가족에 있어서의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죄는 아담이 졌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와와 아담이 죄를 졌습니다. 그러나 죄는 인류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것은 인류라는 유기체전체에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따라서 공동체적인 부패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까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아담의 가족사의 전개에서 죄악들의 목록이 나옵니다. 시기, 악의, 증오, 살인, 일부다처제, 폭력. 등입니다.

죄는 사람 자신의 구성에 있어서 분열을 초래케 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장수함에도 불구하고 필경은 죽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경고가 성취되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라는 것을 사람마다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망의 진정한 원인은 죄입니다. 죄는 인간에게 심각한 특성을 드러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 계명을 범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율법이 죄를 낳는다는 역설적인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가 사람을 기만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기만합니까? 죄는 사람이 만족을 죄 가운데서 찾을 것이라고 기만합니다. 사람들은 죄를 짓고서는 핑계를 댑니다. 술김에 죄를 졌다는 것입니다. 또 죄를 짓고서는 도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에게 기만을 당하는 것입니다. 즉 죄가 거룩하고 공정한 선한 율법을 취하여 악의 목적을 충족시키는 목적으로 비틀어버립니다. 죄의 끔찍한 면은 죄가 좋고 훌륭하며 아름다운 것들을 악의 무기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죄의 하는 짓이 그렇습니다. 죄는 사랑의 사랑스러움을 정욕으로 바꾸어버립니다. 죄는 명예로운 것을 금전과 권력을 위한 욕심으로 바꾸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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