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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광복절전후해서 과거 일본의 행적에 대해서 Asia에서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만 잡것들을 합사한 것들에 참배를 하는가? 과거사에 대해서 책임자가 통렬하게 사과를 하는가? 등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광복70주년이기 때문에 그 도가 더 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소위 일본의 총리라는 작자가 담화를 한다고 야단을 떨어서 내심 Asia의 여러 나라에서는 사뭇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역시 아베였습니다.

아베/Shinzō Abe2006-2007년까지 제90대 일본총리로 재임했습니다. 그러다가 20121226일 제96대 총리로 다시 재임되었습니다. 아베의 문제는 외할아버지가 A급 전범이었던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라는 것입니다. 유럽 같았다면 벌써 사형을 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Asia입니다. 아베가 Asia국가들을 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화 아닌 담화를 발표한 것입니다.

아베 신조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과거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명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쫄개였던 스가역시 핑계를 대기를 일본이 제국주의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인·중국인들이 과거 전쟁에서 고통을 겪었다는 점을 언급하는 등 과거 총리들이 발표했던 담화와는 판이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일본이 식민지지배를 아니할 수 없다는 이유 아닌 이유가 세계 공황이 발생하고 각국이 식민지 경제 블록화를 추진하자 일본경제는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고립이 심화되고 외교적·경제적으로 침체되자 힘의 행사를 통해서 이를 해결하고자 시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제가 나아가야 할 진로를 잘못 선택해서 전쟁으로의 길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후 50주년에 발표된 무라야마(村山) 담화, 전후 60주년에 발표된 고이즈미(小泉) 담화에서 일본이 제국주의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즉 일제의 과거행태를 정당화하려는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역사적 시각을 반영한 것입니다. 아베의 핑계 인즉 일제의 당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제국주의의 길, 전쟁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따구가 지들도 300여만 명이나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자는 밟고 강자에게는 한 없이 약한 소인배인 아베는 중국인의 피해를 별도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에 대한 말은 고난이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또한 전후 일관되게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써 왔다는 것입니다. 아베는 제2차 세계 대전기간 중 강제노역을 당했던 중국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피해자들에게는 사과나 보상금 제공의사가 없다는 것을 이미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이렇게 함으로써 아프리카나 여타 저개발국가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침략해줌으로 인해서 침략 받은 나라가 근대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인명을 무자비하게 살상하고서도 사과나 용서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그 못된 짓을 정당화하는 비겁하고 치사하며 졸렬하고 쪼잔한 자입니다. 그러면서도 Asia의 국가들과 함께 나가고 싶어합니다. 얼마나 잘못된 것입니까? 일본은 독일의 Willy Brandt 총리를 본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죄가 아닌데 마치 자신이 지은 것처럼 무릎을 꿇은 독일의 총리를 본받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웃국가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습니까?

14절을 보면 율법은 신령한 줄을 안다그런데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다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15~17). 사도바울은 자신의 행위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한다자신의 행위가 모순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않고 오히려 미워하는 것을 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모순적인 모습을 만들어내는 행위자가 누구인지 밝혔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아(identity)를 규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중생한 종합적 인격체입니다. 그러나 내 속에 거하는 죄는 우리의 영혼 안에 아직도 남아 있는 우리 심령의 약한 본성입니다. 이것은 나의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체적 자아로서 내가 없애고자 노력하는 타락한 본성입니다.

우리 중에 누가 나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이다고 말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실패하고 싶지 않은데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넘어지고 싶지 않았는데 넘어졌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이 연약함으로 경건한 자가 원하는 바 선을 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르게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바르게 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넘어집니다. 방황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상태는 제로(zero)여야 하는데, 원치 않는 악으로 기울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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