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특수사역/의인되게 하심(로마서8:12-17)
고린도후서5:21을 보면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하신 자(예수)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셨다. 왜 그랬을까? 우리로 하여금 저(예수)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칭의를 위하여 하신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께서 죄가 없다고 여기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주님으로 죄를 삼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에 죄인 취급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게 죄가 있었다면 죄인들을 대신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없었기 때문에 주님에게 죄를 전가시키신 것입니다. 율법시대에 흠 없는 희생이 요구되었던 것은 시사 하는 바가 큽니다. 항상 죄를 담당하실 자는 죄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흠 없는 짐승을 죄 많은 인간을 대신하여 죽인 것입니다.
히브리서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성령이 인간에게 책망하시는 것이 있는데 의에 대한 것입니다. 의롭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인간을 화목 시키기 위해서 늘 염려하시며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놓고 활동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내가 아버지께로 간다”고 하셨습니다. 이후에는 보혜사이신 성령님께서 구원의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과 성령의 책망하시는 message는 뚜렷하게 연결됩니다. “선을 행하는 것”, “용인된 표준에 일치하는 것” 등으로 표현되는 의에 대한 세속적 관점과는 대조적으로 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은 그리스도입니다. 의는 사람들 가운데서 티 없이 사셨던 그리스도 안에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죄의 유전이나 세상에 물든 오욕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비스런 구원의 섭리 가운데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로 가시는 것이 의에 대한 성령의 책망하시는 사역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에 자신의 인을 치셨습니다. 이것을 확증하시면서 성령께서는 두 가지 일을 하러 오셨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는 인간의 의를 죽은 것으로 폭로하시면서 다른 한편으로 참된 의가 발견될 수 있는 곳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의로써 세상을 책망하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그것을 누릴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성령의 책망을 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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