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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라 칭하심(창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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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힘이 그 궁창을 하늘들이라 칭하시니라 일몰이 되고 새벽이 되니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에 의해 하늘의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들이라 부르셨습니다. 하늘(샤마임)은 문자적으로 ‘두 개의 하늘’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늘, 하늘들’로 번역합니다. ‘샤마임’은 ‘높다’를 뜻하는 동사‘샤마’에서 유래되었는데 ‘높은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늘은 물리적인 하늘로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입니다. 하늘은 공중에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며, 문맥에 따라 하늘 전체를 가리킬 수도 있고, 일부분만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하늘과 땅이 함께 우주를 구성하며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창1:1). 하늘에서 비가 옵니다(창8:2). 하늘에서 눈이옵니다(사55:10). 하늘에서 찬 서리가 내립니다(욥38:29). 하늘에서 이슬이 생겨나고(신3:13, 창27:28), 우뢰가 하늘에서 발합니다(삼상2:1). 불이 내려오기도 하였습니다(왕하8 : 10,욥1:16). 하늘에는 새가 날고 있습니다(창1.30).

하늘은 구름으로 어두워집니다(왕상18:45) 바람으로 맑아집니다(욥26:13). 하나님은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신다고 하셨습니다(시 135:7). 슥 2:6에서는 하늘과 사방 바람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해와 달과 행성과 벽들을 붙들고 있습니다(창1:14, 창15:5, 사14:12, 암5:26).은유적(隱喩的)으로 성경은 하늘의 창문(창7:11, 왕하7:2, 말3:10)에 대해 언급하며, 하늘은 문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창28:17, 시7:23). 기둥을 가지고 있습니다(욥26:11). 기초(삼하22:8)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막이나 커튼같이 펼쳐져 있는 것으로 말하였습니다(사 40:22). 이리한 비유적 표현은 종종 현상학적이며, 또한 편리하고도 생생한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 하늘은 철(레 26: 19)이나 놋(신 28:23)과 같이 되고 필요한 만큼 비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입니다(신26:15, 왕상8:30-49, 대상21:26, 시139:7-8). 하나님은 하늘에서 통치하십니다(신4:35-36 33:27).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에서 들으십니다(왕상8:30-39). 그래서 하늘은 특수한 곳입니다. 하늘은 무한한 곳이되 저절로 된 곳은 아닙다.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인가는 하늘이 말린다고 헸습니다. 그리고 새 하늘이 펼쳐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궁창이 존재하였습니다(7절). 하나님에 의해서 하늘의 기능이 주어졌습니다(6절). 이 모두 인간들을 위해서 만드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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