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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호와라(출애굽기34:5-10)

모세는 돌판 둘을 깎아서 여호와의 산에 올랐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만나셨습니다. 구름 가운데 강림하셔서 모세에게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셨습니다(반포).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즉 여호와의 이름을 알리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은 여호와의 구원행위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모세에게 여호와의 가장 깊은 본성을 모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안에 하나님의 자비, 은총, 인내, 선하심이 있습니다. 거기에 진리가 성결 및 정의와 함께 연합되어 있습니다(카일·델리취). 그 사랑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이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들은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내는 특성들입니다. 인간들은 가질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가질 수 있는 속성입니다. 하나님의 속성들은 영원히 지속되는 특성들입니다. 없어지거나 그것들에 더해지거나 감해질 수 없는 것들입니다(에릭슨).여호와께서는 선하십니다. 진리에 있어서 위대하십니다.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인내와 은총 가운데서 죄와 범죄를 용서하시되 수천 대에 이르도록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죄는 벌하시는데 그의 공의 가운데 아비의 죄를 그 자녀와 손자들에게 사대에 이르기까지 갚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자비롭다 하십니다. “자비로운”!Wjr"/rahūm/라훔은 ‘긍휼히 여기다’라는 !j'r;/rāham/라함에서 유래했습니다. ‘라훔’(형용사)은 하나님께만 사용되며, 하나님의 속성들 중의 하나를 표현합니다(출34:6, 신4:31, 대하30:9, 느9:17, 시78:38, 시86:15, 시103:8, 시111:4, 시145:8, 욜2:2, 욘4:2).

‘은혜롭다’@WNj'/hanhūn/하눈은 ‘호의를 베풀다’ @n"j;/hānan/하난에서 유래했으며, “은혜로운, 자비로운, 친절한 gracious”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속성과 은혜스러운 행동을 묘사한다(출22:26, 출24:6, 대하30:9, 느9:17, 느 9:31, 시86:15, 시103:8, 시111:4, 시112:4, 시116:5, 시145:8, 욜2:13, 욘4:2). 노하기를 더디한다는 것은 원문적으로 “'얼굴이나 콧구멍의 길이가 길다”라는 뜻이며 “오래 참는”이나 “화내기에 더딘”이라는 뜻의 관용어입니다. 하나님은 “에레크 압파임”(직역하면 화내는데 더딘, 화를 내기까지 오래 걸리는)한 분으로 말합니다.

인자 dsej/hēsēd/헤쎄드는 친절하다/ds'j;/hāsad/하싸드에서 유래했으며, “친절, 인자, 자비, 자애”입니다. 진실 tm,a,/’emet/에메트 아만/@m'a;/’āman/에서 유래했으며 “신실, 성실, 확실함,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헤쎄드’와 ‘에메트’가 많은 분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이 언약의 적용을 받는 사람들은 그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심판의 적용을 받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크고 비밀한 적용을 받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하나님의 소위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한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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