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시는 주체(출애굽기6: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의 바로왕에게 명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필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셨습니다(13절). 1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즉 출애굽 사건의 주권자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모세나 아론, 바로가 모르는 것이 있는데 사람을 지으신 이가 여호와라는 것입니다. 바로가 어마어마한 권세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들을 지으신 이가 여호와이십니다. 아담이 죄를 지어서 노아까지 이르러 홍수로 멸하셨지만 남은 자를 남겨놓으셔서 셈과 함과 야벳으로부터 증가된 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창세기10:1-6을 보면 홍수 후에 인간의 증가에 대해서 나옵니다. “1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여기에서 미스라임이 나오는데 이들이 바로 애굽의 조상들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서 출애굽을 시키는 使臣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불러서 사신의 의무를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사신이 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면 됩니다. 大使의 직무는 본국의 訓令을 받아서 그대로 그 나라에 전하는 것입니다. 大使는 자신의 생각을 그 나라에 전하지 않습니다. 본국의 訓令대로 전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서 받은 대로만 전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대상은 이스라엘입니다. 이들은 반드시 구원을 받아야 할 대상들입니다. 이들을 그대로 두면 애굽의 학정에 시달릴 뿐입니다. 이들의 사정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아십니다. 성경이 없으면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가장 잘 아시는 분입니다. 오늘의 인간들도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이미 심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수천 년을 세상의 학정에 시달려 왔습니다. 인간들은 세상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로가 나옵니다. 바로는 자기가 애굽의 주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애굽의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와서 하나님의 명령을 전할 때 一笑에 붙였습니다. 할일이 없으니까 공연히 와서 쓸데없는 일을 저지르려고 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로가 진정 그 땅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고 여호와라는 것을 철저하게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으로 하여금 바로에게서 이스라엘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찾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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