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의 횡행을 예언하심(마태복음24:23-28)
우리나라에만도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넋 나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하며, 자신이 성령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그리스도라 하는 이단들이 수가 없습니다. 용문산, 계룡산, 지리산 등 산자락에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뻔히 보이는 거짓말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큰 표적(shmei'a megavla)과 기사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할 수만 있으면 사람의 영혼을 호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이단들의 특징입니다.
거짓 그리스도(yeudovcristo"), 거짓 선지자(yeudoprofhvth")들이 득실득실합니다. 이들은 거짓으로 메시야의 이름과 직분을 사칭합니다. 마치 신적영감을 받은 예언자 노릇을 하면서 신적예언이라는 이름하에 거짓말을 발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할 수만 있으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속이는 사람들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에서 나올 텐데 절대로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큰 표적으로 유혹해도 오묘한 기사로 유혹해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고 해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골방에 있다고 해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은밀하게 재림하시지 않습니다, 공개적으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사역함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주님이 광야에 임할 것이라고 유혹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신비주의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자신만을 특별히 사랑하셔서 골방에 은밀히 임할 것이라고 유혹합니다. 사단은 두 얼굴의 존재로 공포심을 조장해서 사람들을 추락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선한 척 하면서 사람들을 유혹하여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림 때에 어떻게 오실 것인가는 말씀하십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발생하여 서쪽까지 번쩍임같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이미”(already)와 “아직”(not yet) 간의 긴장관계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종말이 이원론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세(the age to come)는 하나님의 심판활동이 절정에 이르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상태가 시작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감람산 설교에서 ‘이 시대를 끝내고 ‘내세”로 인도할 재림의 어떤 국면에 대한 제자들의 오해를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즉 미래적 사건과 동시에 발생하는 부수적 사건들입니다. 거짓된 표적들에 대한 경고(24:4-8), 고난에 대한 훈계(24:9-14), 예루살렘 파괴(24:15-21), 거짓메시아들에 대한 경고(24:23-47), 이스라엘의 몰락(24:29-31) 등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유대는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무한하게 입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완고하게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수없이 보호하였고 구하였습니다. 이제 더는 손을 쓸 수 없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종말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거기에 주님께서는 대 심판 때까지 있을 일들을 덧붙이셨습니다. 모두 성도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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