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의 후손(창10:15-20)
가나안은 별도로 모세가 기록했습니다. 가나안은 시돈, 헷, 여부스족속, 아모리족속, 기브가스족속, 히위족속, 알가족속, 신족속, 아르왓족속, 스말족속, 하맛족속(헷족속이 지배) 의 조상을 낳았습니다. 가나안의 지역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이며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서 라사까지였습니다. 가나안을 이렇게 자세하게 묘사함은 이스라엘과 깊은 관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n"K]은 대개 수리아와 팔레스틴의 해변 지역 특히 가나안족이 거주하던땅 본래의 페니키아를 말합니다. 가나안 사람들의 독특한 직업이 무역이었기 때문에 가나안족이란 말은 때때로 ‘상인’의 의미로 사용되곤 하였습니다(겔 17:4의 ‘장사하는 땅’). 이 용어는 창 10:15, 16의 가나안에 포함된 ‘아모리 족속’에게도 중복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민 13:17-21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준비하지만 수 24:15, 18에서 그들이 정복한 그 땅은 ‘아모리 사람의 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언제 가나안 족속이 팔레스틴에 나타났는가하는 것은 논쟁거리입니다.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 모두 확실히 BC 2000년경까지 수리아 팔레스틴에 정착하였으며 그 후 천 년 동안 그 땅은 가나안과 아모리 도시 국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 도시 국가들은 BC 1500년과 BC 1380년사이에는 이집트의 아시아족 왕국 권한에 속하였으나, BC 14세기에 북쪽지역이 히타이트족속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가나안은 처음부터 저주를 받은 족속입니다.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똑같이 한 배 속에서 구원을 받았지만 셈, 함, 야벳의 형제는 달랐습니다. 죄의 輕重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나안은 홍수 후부터 성경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결국 가나안은 일찍 세상에 등장하지만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미우신바 되어 역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죄란 이렇게도 무서운 것입니다. 같은 사람인데도 죄의 영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역사 속에 주변국들이나 국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니므롯을 비롯해서 바로들, 앗수르의 왕들, 바벨론의 왕들, 페르샤의 왕들, 알렉산더, 로마의 황제들, 교황들, 일본의 군국주의자들, 파시즘, 나치즘, 스탈린, 김일성 등 수없이 많습니다. 이들이 가나안 사람들입니다. 저주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오직 평생에 죄를 위해서 산 사람들 같았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미움을 받았습니다. 대심판 때 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죄의 삯은 멸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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