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명령/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10:24-31)
사람에게 두려움은 여러 가지의 영향을 줍니다. 두려워하다(fobevw)는 fovbo"에서 유래했는데 ‘포보스’는 헬라의 신화에서 아레스(Ares)의 아들로서 전쟁의 신입니다(스파르타에 공포를 자아내는 포보스의 신전이 있다.). 따라서 두려워하다는 것은 소름이 끼치는 것이고, 공포를 자아내어 사람들이 제 정신으로 있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24절과 25절은 종과 상전의 예를 들었는데, 이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바알세불이라 했기 때문에,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핍박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26절과 27절은 그러므로 저희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이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모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즉 바리새인들은 바리새인의 열매가, 제자들은 제자들의 열매가 모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로운체하고, 지식 있는 체 하지만 결국은 모두 드러나므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몸도 죽이지만 영혼까지 죽인다는 말씀입니다. 영혼을 지옥에 던지는 분을 마땅히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그렇게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고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참새를 사람들이 잡으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의도하지 않으면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미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절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참새보다 너희들은 훨씬 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에 피조물들을 저절로 돌아가게 하지 않으십니다. 피조물들을 모두 관리하십니다. 우주의 법칙을 깨지 않으십니다. 즉 오늘은 해가 동쪽에서 뜨고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종말까지 살도록 관리를 하십니다.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길은 무척이나 장애가 많은 여정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이미 주님께서 제거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이 세상을 무척이나 두려워합니다. 어떤 형상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을 압박하는 것들을 두려워합니다. 특히 경제적인 문제를 두려워합니다. 이런 것 말고도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많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특히 두려워합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미 우리의 모든 것을 입력하셔서 우리를 섭리하시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만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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