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의 아비 함(창세기9:18,19)
성경은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의 이름을 열거합니다. 셈과 함과 야벳입니다. 성경은 이들로 말미암아 인류가 퍼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아니면 지구상에 인류가 퍼질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셈(!ve)은 “이름, 명성”이란 뜻이며 장자이고, 함(!j);은 “뜨거운”이란뜻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 아들입니다. 야벳(tp,y<)은 “넓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셋째 아들입니다.
18절을 보면 가나안은 노아의 손자입니다. 그런데 미리 함의 아들로 먼저 나옵니다. 이는 두 가지 이유입니다. 이 사람이 나중에 큰 인물이 되든지 나쁜 인물이든지입니다. 그런데 가나안은 불행히도 저주를 받은 인물로 나타납니다. 죄란 이렇게 적은 무리 중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열두 제자 중에서도 저주 받은 자가 나왔습니다. 일곱 집사 중에서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열두 지파 중에서도 나왔습니다. 죄는 이렇게 끊임없이 인류사(人類史)에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죄에 대해서 존 머레이는
죄는 오염과 죄책을 수반한다. 오염이란 성품과 성격의 타락을 가리킨다. 사람은 전적으로 거룩하지 못하다. 그의 모든 기능들과 행사들은 하나님의 뜻에 합치함이 없기 때문에 거룩하지 못하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이 요구하는 완전성에 미치지 못한다. 사람의 이해력은 어두워졌다. 그 의지는 노예화 되었다. 그 양심은 왜곡되었다. 그 性情은 타락되었고 그 마음은 부패하였다. 그 뜻은 하나님에 대한 적의로 변했다.
고 하였습니다. 홍수 후에 얼마 있다가 노아가 포도주에 취해서 실수를 합니다. 얼마 전에 의인이라고 했던 사람이 실수를 합니다. 그로 인해서 가나안이 저주를 받습니다. 죄는 사람을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사람을 괴롭힙니다. 어떻게든지 우리들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죄를 해결하는 길은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아들을 믿는 것입니다. 이 아들이 사람들을 살립니다. 이 아들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수없이 천국에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보내신 이 아들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서 구약에 모든 성도와 신약의 모든 성도들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이 땅에 살려두시는 목적은 예수로 인해서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죄는 에덴에서 쫓아내도 없어지지 않고 홍수로 쓸어도 죄는 남아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만 이 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특허를 내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