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창세기8:20-22)
노아는 여호와께 단을 쌓았습니다. 단 j'Bez]mi(미즈베아흐)은 jb'z:[희생제물로 도살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희생제사는 구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이 제사는 그들이 땅 위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여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은총과 보호를 위한 기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사 제사는 우리 생애의 각 시기를 끝맺는 적당한 행위입니다. 새로운 시기의 시작을 하는 적당한 행위입니다. 노아는 다른 일을 생각하기 전에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든 행위에 감사의 황금가락지를 끼우는 일입니다. 이렇게 하여 과거는 신성하게 됩니다. 미래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획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합당한 표현입니다. 그는 우리의 제사를 기뻐하시며 우리의 진실로 감사하는 사랑은 향기를 내는 향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희생제사입니다.
하나님께 단을 쌓는 것(예배)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 도착했을 때 세겜에 단을 쌓았습니다. 그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예배했습니다(창 12:7-8). 족장 이삭과 야곱은 여호와의 축복을 기념하려고 각각 브엘세바와 벧엘에 단을 쌓았습니다(창 26:25, 창 35:7).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 의해 모리아산 제단에 눕게 되었으나, 그의 자리는 수양이 대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한 배려로 땅에 어떠한 저주도 하지 않겠다고 언약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음을 아셨기 때문에 전 인류를 멸망할 홍수나 심판을 땅이 있을 때까지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지적인 심판까지 거두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도 대심판때까지 보류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을 심판하려고 하면한이 없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확고부동한 언약을 하십니다. 그 언약으로 그의 은혜로우심을 신실하게 계속 나타내십니다. 다른 종교같이 풀어서나, 꿈으로나 주시는 언약이 아닙니다. 순수한 인간의 말로 언약을 주십니다. “노아와의 언약은 일반적인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홍수로서 모든 육체를 다시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 언약을 붙잡으면 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우리로 이어지는 그 언약을 붙잡으면 됩니다. 그 언약으로 우리는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