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마태복음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Makavrioi oiJ kaqaroi; th'/ kardiva/, o{ti aujtoi; to;n qeo;n o[yontai.
“복이 있다. 그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왜냐하면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것이라 했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이 무엇일까? 마음이 깨끗하다는 말이 무엇일까? 어떤 종교들의 사람처럼 마음을 비우는 것이 청결일까? 무소유로 사는 것이 청결일까? 이 세상(ton kosmon)을 살려면 약삭빨라야 합니다. 간교해야 삽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음이 청결한, 정직하게 행동하며, 표리부동하지 않아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Calvin). 육적인 정욕(sexual desire)과 세상적인 정욕에서 자신을 지키는 사람들이 천국을 본다는 것입니다(Matthew Henry).
사람에게 있어서 마음(Heart)은 밖으로 open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인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잘 때에도 깨어 있습니다(아5:2). 이 마음을 악인들은 자신의 소욕을 자랑합니다(시10:3). 자기 마음을 미련하게도 믿습니다(잠28:26). 악인들은 간교한 마음을 밖으로 드러냅니다(렘23:26). 그러나 이러한 마음들을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피해를 입습니다. 이러한 사람일수록 겉으로는 자신을 선한 인상을 남기려 합니다. 왜냐하면 상대를 속이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은 기도할 마음을 갖습니다(삼하7:27, 대상17:25).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습니다(민29:7). 하나님 앞에서 성급한 마음으로 말하지 않습니다(전5:2). 왜냐하면 지혜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모세가, 그 외에 여러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상태를 가장 중요하게 보십니다. 하나님은 사울왕의 실정(misgovernment)함으로, 다른 사람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려 하셨습니다. 그 직분을 사무엘이 수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새의 아들들 중에서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이새가 불러 모은 7명의 아들들이 전부 인줄 알았습니다. 사무엘은 장자 엘리압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용모와 신장이 너무나 빼어났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여호와는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엘리압→아비나답→삼마→···· 등 7명이 모두 지나갔지만 없었습니다. 이새는 여덟째아들 다윗은 아예 참석시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중심을 보시고 다윗을 찾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외모와 자격을 봅니다. “저 외모로 과연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합니다. 그래서 실수를 합니다. 외모와 마음은 정비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고 하셨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 우리들은 청결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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