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순종 (창 6:17-22)
홍수( !~yIm'~ lWBM'h) 마소라 본문에는 ‘물들’을 뜻하는 ‘마임’이 뒤따르고 있어 문자적으로 ‘홍수의 물들’입니다. ‘기식’ j"Wr는 ‘바람, 호흡, 영’을 뜻합니다. 여기서는 호흡을 의미하며 호흡을 하는(육체)를 말합니다. ‘홍수의 물들’과 ‘기식 있는 생명’은 상극입니다. 홍수 속에서 숨을 쉬는 생명은 살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사람들을 홍수의 물들로 숨을 쉬는 모든 생물들을 죽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노아는 그 말씀에 적극 순종하였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6:22)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7:5)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7:9)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생명의 약속으로 간주하였다. 하나님의 pathos를 받자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노아는 그의 감정을 뒤따랐습니다. 그는 방주를 예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예비하신 방주로 피난해야만 합니다. 노아는 미래가 파멸과 구원이라는 이중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과 그의 전(全) 삶이 결국 그를 도피하게 하는 행동으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매우 완벽하게 인식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는 그의 주위의 생활 사건들보다도 멀리 있는 홍수가 더 실재적이었습니다. 노아는 모든 조롱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만일 미래가 사실이 아니라면 정말 노아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생의 과정에 자기를 모두 내맡겼습니다.
경고와 홍수 사이에는 120년이라는 세월이 있었습니다. 이 기간 내내 많은 사람들은 이전과 똑같이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비틀거리지 않았습니다. 자기 사명의 길만 걸어갔습니다. 우리 역시 우리 앞에 놓여있는 것을 이처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노아는 우리보다 더 불충분한 것을 믿었습니다.
노아와는 달리 그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였습니다. 홍수심판에 대해 비웃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120년 동안 당시 사람들에게 재난이 올 것이라는 경고를 하며 회개를 전파했습니다. 재치 있는 사람들은 노아와 하나님을 비웃었습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노아를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계속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을 것을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오늘의 상황도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피할 수 없는 심판을 경고 받고 있으나 아직도 그들 중 대부분은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란 것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죄에 대하여 무감각합니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합니다. 심판의 메시지를 무시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한 우리의 사명을 더욱 열심히 수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노아를 평가하기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라는 것이 인생을 좌우합니다.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들이 듣는다는 것은 굉장히 복된 일입니다. 노아는 그 말씀을 준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홍수 속에서 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약속이 같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그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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