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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없는 산헤드린(사도행전4:13-22)

예루살렘의 공회(산헤드린)는 베드로와 요한을 체포했습니다. 그들을 체포한 죄명은 불법집회였습니다. 백성들을 가르치고 부활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도를 전한 것이 죄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잡아놓고 보니 審問(심문)할 말이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막힘없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본래 베드로와 요한을 학문 없는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조리 있게 말하고, 베드로와 요한의 말은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보기에 베드로와 요한은 틀림없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너무나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병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더 뭐라고 반박할 말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들을 공회에서 내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들은 과거의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새롭게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산헤드린(sunevdrion/sanhedrin)은 예루살렘최고의회기구였습니다. 그러나 산헤드린은 로마의 세나투스(Senatus/원로원회의)의 번역어로서 법정, 의회를 가리켰습니다. 70인 역본과 유대 헬레니즘 문헌에서 산헤드린은 히브리어 d/s(çôwd/쏘드/의논, 회의/잠언11:13), tm'(/math/마트/사람), @yDI(dîyn/딘/심판/잠22:10), lh;q;(카할/집회/잠 26:26)의 번역어로 쓰였습니다. 따라서 구약의 산헤드린은 유대의 산헤드린과 같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항상 역사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산 적이 별로 없습니다. 포로기 후에 유대는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지배했습니다. 제사장 신분의 귀족들과 여러 지파의 우두머리들은 예루살렘에 원로회의를 구성했습니다. 그 회의의 의장은 대제사장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의회는 시리아왕 안티오쿠스 Ⅲ세의 칙령에 의해 게루시아(gerousia/원로회의)로 칭했습니다. 그러나 이 의회는 하스몬 왕가에 의해서 박탈당했습니다. 그러다가 주전76-67년에 여왕 알렉산드라 치하에서 바리새파 서기관들이 그 권한을 부여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의 의회에 대해 최초로 사용된 것은 로마황제 가비니우스(Gabinus, 주전57-55) 통치 아래 있을 때입니다. 가비니우스는 팔레스타인을 5개의 산헤드린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후 씨저에 의해 예루살렘 회의는 다시 이스라엘 전체를 지배했습니다. 예루살렘 산헤드린의 구성은 71명의 의원들이었습니다. 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 중 지도급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의장은 대제사장이었습니다. 예수님시대와 사도시대에 이들은 이름에 걸맞게 행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기구였지만(자신들의 생각에), 하나님을 오히려 배반한 기구로서 ‘산헤드린’하면 하나님을 배반하는 관용어로 쓰일 정도였습니다. 이들은 성경시대에 끝까지 교회를 대적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귀가 좋아하는 짓들만 골라서 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우리들도 늘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지만, 때로는 그 반대가 되지 않을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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