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사도행전7:30-36)
인간(아담)의 범죄로 인해서 인간이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한 부류(가인)는 에덴 동편 놋 땅으로(창4:16), 에덴동산에서(아담) 쫓겨났습니다. 한동안 이들의 후손은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 백 년이 지나자 이들의 후손들이 만났습니다. 급기야 하나님의 아들들이(셋의 후손들)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만나서 혼인을 했습니다(창6;2). 결국 경건한 셋의 후손들과 경건치 않은 가인의 후손들이 섞였습니다. 이 가운데서 엄청난 죄가 발생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도저히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될 상황이었습니다.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몰로 온 세상을 쓸어버렸습니다. 이때 지구를 위해서 노아를 택하셨습니다. 이후로 셈으로 이어져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로 이스라엘의 족보가 이어집니다.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 중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메소포타미아에서 선택하셨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악해서 온 세상을 심판했지만, 심판 후에도 또 악했습니다. 물로 심판할 때 노아의 식구 여덟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 이미 아담이 상속해준 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심판으로는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실 근거를 마련하시기로 했습니다. 아브라함에서 그리스도예수까지의 사이에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존재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미 미디안에 보내서 낮아질대로 낮아진 모세에게 어느 날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모세는 그의 120년 생애를 첫째 40년은 애굽의 궁중에서 보냈습니다. 둘째 40년은 미디안에서 보냈습니다. 셋째 40년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냅니다.
둘째 40년이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정말 기이한 것은 떨기나무가 불에 타고 있으면서 쓰러지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가까이 간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신음하고 고통하는 소리를 듣고 구원하려 왔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설득당하여 애굽에 가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은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세웠느냐고 거절하던 그를’ 이제는 지도자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그의 인도로 이스라엘은 애굽을 나왔습니다. 홍해를 건넜습니다. 광야에서 40년간을 표적과 기사를 보였습니다.
우리들은 참으로 연약합니다. 많은 위험 속에 있는 노출되어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러한 우리를 주님께서는 부르셨습니다. 부르신 우리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천사를 시켜서 복음을 전하지 않게 하시고, 죄인인 우리들을 불러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까?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살리시고 복을 주시기 위해서 복음을 만방에 전하게 하십니다. 스데반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순교를 했습니다. 우리에게까지 온 복음은 큰 대가를 치르고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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