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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의 성령강림(사도행전8:14-17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해서 열매를 맺은 것을, 예루살렘교회의 사도들이 들었습니다. 사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단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 도착해서 성령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마리아에서 한 사람도 성령을 내리신 일이 없었습니다. 예수이름으로 세례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간절히 간구하고 저희들에게 안수하였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을 받은 것에 대해서 해석이 분분합니다. 사도들의 기도와 안수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로마카톨릭은 사도들이 안수해서 성령을 받았다고 해석합니다. 사도들의 안수는 세례와는 별도의 의식으로, 사도들이 안수를 했을 때에 사마리아 신자들이 성령에 참예했다고 말합니다. 즉 안수는 세례를 보완하고 완전케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수는 성경에서 안수를 중요하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생각대로 안수해야 했다면, 일일이 찾아다니며, 안수를 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해석은 맞지 않습니다.


오순절주의자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중생은 했지만, 아직 성령세례를 받지 못했다고 봅니다. 이들이 받은 성령은 중생케 하는 성령이 아니라, 2차적인 체험으로 성령세례라고 해석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다시 성령세례를 받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중생과 성령세례를 구분해서 현재의 교회에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영국의 James D. G. Dunn(제임스 던)은 사마리아 사람들의 믿음은 불완전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이 기도와 안수로 성령을 받았을 때 그들은 비로소 참 신앙에 도달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성령이 충만한 빌립이 전한 복음으로 사마리아 사람들이 중생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Calvi은 빌립이 이들에게 전한 복음으로 인해서 중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후에 성령을 받은 것은 성령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기도함으로 받은 성령은 하나님께서 복음의 초기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장식하기 위해 수여한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F. F. Bruce는 사마리아인들은 예루살렘 사람들로부터 국외자로 무시되어져 왔었기 때문에, 이들이 새로운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서 특별한 증거가 필요했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이미 성령을 소유한 공동체의 안정과 환영을 받기 위해서는 그들도 예루살렘의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것을 증거 해 줄 만한 표적을 받아야 했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이들이 받은 성령은 어떤 성격의 성령 받음인가? Calvin과 F. F. Bruce의 말대로 빌립이 이미 복음을 전했을 때, 중생은 체험한 것입니다. 중생의 체험은 곧 성령으로입니다. 하지만, 지금 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질 상황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성령의 은혜가 있어야 했습니다(배종열). Lampe(람페)는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한 사실은 기독교의 첫걸음에 있어서 결정적인 중대성을 지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이 개종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교회의 선교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서부터 내려와서 친교와 ‘연합’의 표현을 통해서 그들을 사도적인(선교적인)교회로 끌어들였습니다. 따라서 이때 이미 중생한 성도들에게 가견적 표적으로서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의 역사가 임재하신 것입니다. 즉 복음이 성령의 새로운 중심으로부터 확산되어 나가리라는 것을 가견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통상적으로 오순절의 성령강림만 생각합니다. 즉 예루살렘교회의 성령강림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에도,

사도행전8:17-18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에디오피아 내시에게도

사도행전8: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고넬료에게도

사도행전10:44-47 베드로가 이 말 할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에베소에서도

사도행전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성령께서 눈에 보이게 강림하셨습니다. 가견적인 성령의 강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등지에서 일어난 성령강림사건을 확대해석하거나 축소해서도 안 됩니다. 당시의 성령강림은 교회의 확장과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 눈에 보이게 임하시는 지원적인 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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