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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교회(사도행전11:20-21)

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박해를 피하여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들은 헬라파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가는 곳마다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의 전함을 받는 사람들 역시 헬라파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구브로와 구레네 사람 몇이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안디옥에 사는 많은 헬라인들에게 예수를 전파한 것입니다.

안디옥은 오론테스 강변의 도시입니다. 현재 터키 동남쪽의 안타카이입니다. 셀레우쿠스1세 니카토르가 주전300년경에 건설했습니다. 이곳에 항구인 셀레 우키아 피에리아가 있었습니다. 셀레우쿠스인들은 유대 이주자들에게 완전한 시민권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전64년에 폼페이에 의해 함락되었습니다. 폼페이는 인디옥을 자유로운 도시가 되게 했습니다. 안디옥은 웅장한 신전들과 다른 건물들을 가진 로마의 수리아속주의 수도이자 로마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안디옥의 거주민들은 여러 번 로마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킴으로서 정치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안디옥의 근교에는 다프네의 작은 숲과 아폴로 신전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주신제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안디옥은 후에 기독교의 시작과 밀접하게 되었습니다.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니골라가 안디옥 출신입니다(행6:5). 스데반의 순교 후에 있었던 핍박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일부가 이곳에 왔습니다(11:19). 그들은 안디옥에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안디옥에 많은 회심자들이 생기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했습니다. 바나바는 사람들에게 확고한 신앙을 가지도록 권했습니다. 바나바는 혼자 안디옥에서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갔습니다(11:22). 안디옥에서그리스도인(Cristianouv"/Christianoûs)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11:26). 안디옥교회는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예루살렘 교회에 부조를 보냈습니다(11:27-30). 최초로 이방에 선교를 시작한 교회였습니다(13:1-3). 그러나 어떤 유대 출신의 신자들이 안디옥에 와서 이방출신의 회심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되는 선행조건으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을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주장에 반대하는 안디옥교회는 이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바울과 바나바를 대표로 파송하였습니다(15장).

안디옥교회는 사도들이 가서 복음을 전한 교회가 아닙니다. 헬라파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복음이 유대인에게 좋은 것이라면 이방인들에게도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시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잘 받아들였습니다. 성령께서는 그들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물론 안디옥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들에게도 주예수를 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안디옥교회의 전도는 사실 특이했습니다. 처음 안디옥에 도착한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 전도에만 힘썼습니다. 이때에는 부흥이 없었습니다. 후에 구브로와 구레네 출신으로 예루살렘에 살다가 스데반 박해 때 흩어져 떠돌던 사람들도 안디옥에 왔는데 이들은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때 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성장의 근원에는 복음이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전해졌던 비밀이 있었습니다. 안디옥교회의 성장은 이방인에게도 차별 없이 복음이 전파되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하나님을 섬길 때 큰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안디옥교회가 성장함에 있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많은 교회들이 안디옥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모델이 되고 싶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같이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실적위주의 선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동남아시아에 선교했네. 우리교회의 선교부가 아프리카에 선교부를 냈네’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쟁으로 선교하는 것, 지양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사람을 살리는 선교여야 합니다.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선교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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